육아일기
그저께는 딸아이의 유치원 체험입학이 있었다.
pilron
2008. 3. 7. 10:59
4월부터 유치원에 다녀야 하는 딸아이. 일본어가 조금씩은 단어를 말할 정도는 되지만, 아직 의사소통이 그렇게 원활하게 되는 정도는 아니라서 걱정이다. 구몬에 가서는 그래도 눈치로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유치원에 가서는 어떨지....
그저께는 그러한 것들때문에 더욱 신경이 쓰이는 날이었다. 내가 시간을 낼 수 없어서 같이 가주지 못한 것이 미안할 따름이었다. 오전중에 가서 설명도 듣고, 같은 반 아이들과 같이 그림도 그리고 했나 보다. 그런데 자기 소개도 아직 할 단계가 아니어서 그런 것도 힘들고, 많은 아이들과 놀아본 경험이 없어서 그런 것도 많은 부담이 되었나 보다. 자기 나름 스트레스로 작용한 것이 아닌가 싶다.
집에 와서는 유치원에 안 가겠다고 할 정도였으니......
그래도 하루 지나고 나니까 유치원 가고 싶다고 다시 돌아와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많다. 6개월 정도 지나면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 6개월동안 아이가 받아야 할 스트레스는 얼마나 많을지.....
아무튼 잘 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 딸, 화이팅.....
그저께는 그러한 것들때문에 더욱 신경이 쓰이는 날이었다. 내가 시간을 낼 수 없어서 같이 가주지 못한 것이 미안할 따름이었다. 오전중에 가서 설명도 듣고, 같은 반 아이들과 같이 그림도 그리고 했나 보다. 그런데 자기 소개도 아직 할 단계가 아니어서 그런 것도 힘들고, 많은 아이들과 놀아본 경험이 없어서 그런 것도 많은 부담이 되었나 보다. 자기 나름 스트레스로 작용한 것이 아닌가 싶다.
집에 와서는 유치원에 안 가겠다고 할 정도였으니......
그래도 하루 지나고 나니까 유치원 가고 싶다고 다시 돌아와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많다. 6개월 정도 지나면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 6개월동안 아이가 받아야 할 스트레스는 얼마나 많을지.....
아무튼 잘 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 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