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들내미의 동경한국학교 건투기

오랫만에 블로그를 갱신하네. 내 생일에 선물을 주는 아이들이 대견스럽다.

pilron 2015. 1. 17. 09:32

얼마전에 내 생일이었다.

이제는 초등학교 4학년과 2학년이 된 딸아이와 아들녀석이 퇴근한 나에게 아내와 같이 케잌과 함께 노래도 불러주고 난 다음의 일이다.

무언가를 주겠다면 종이로 나름 잘 포장한 것들을 나에게 주는 것이었다.

아들녀석은 손수건을 딸은 메모장을 나에게 주었다.

두녀석 다 조그맣게 편지도 써서 같이 넣어있었다. 이제는 아이들이 많이 대견해지고 생각이 깊어졌다고 생각이 든다.

아내에게 말을 들으니 일부러 둘이 편의점에 나가겠다고 해서 사가지고 왔다고 한다.

용돈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은 아들에게 딸이 조금 보태서 손수건을 살 수 있게 도와주었다고 하니 대견스러운 딸.

이러한 행복으로 오래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