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7월이 시작되었네요. 금년도 정신없이 지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일본소식도 잘 안 올리다가 간만에 올리게 되네요.
오늘부터 일본은 전국에서 taspo(타스포)라는 카드가 없으면 담배자판기에서 담배를 구입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3월에 카고시마현, 미야자키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도입된 이 카드는 미성년자의 흡연방지를 목적으로 성인이 아니면 발급이 되지 않습니다.


위와 같은 카드를 신청하게 되고 신청으로부터 2주정도후에 우편으로 도착하게 됩니다. 시간이 걸리는 것이 있어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그렇게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전 흡연자의 24%정도가 발급을 받았다고 하니 아직까지 그렇게 인식이 되어 있지 않은 것도 있고, 편의점등에서 살 수가 있으니 그렇게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그것보다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 담배값을 현행의 300엔전후에서 1000엔까지 올리려는 움직임이 더 문제가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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