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정말 빠르다.

대학이 결정되고 여러가지 수속을 하고 밤 1시 비행기로 한국으로 보내고

딸아이도 나름 한국에서 여권에 통장에 핸드폰에 여러 수속을 하느라 바쁘고

입학식에 오티에 지금은 수업까지, 그 와중에 지난주부터는 주말에 아르바이트도 한다고 하니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이 좋다. 그런데 연락이 잘 안 해주고 하니 서운한 마음이 많이 든다.

어쩔 수 없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서운한 마음은 어쩔 수 없나 보다.

딸!!! 잘 지내고 건강해....


오랫만에 지진을 느끼는 아침이었다. 오늘 새벽에도 있었다고 하는데 자느라 느끼지 못했고, 오늘 아침 출근 준비를 하는데 조금 흔들리는 정도의 느낌을 받았다. 전에는 1층에 살다가 지금은 9층에 사니 조금만 흔들려도 움직임이 크다.

일본에서 많은 지진을 경험하고 3.11도 경험을 해서 그런지 조금은 무덤덤해진 것은 아닌가 싶다. 그럴때 안전대책을 제대로 하지 않을 수 있으니 조금이라도 조심을 해야 하겠다.

이제 딸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점점 가족여행가는 것이 힘들어질 것 같아서 갑자기 잡은 타이완 여행.

지금까지 타이페이만 3번 갔다와서 이번에는 제 2의 도시인 가오슝. 이번으로 타이완은 한동안 접을 것 같다.

아무 탈없이 커준 아이들과 서포트해준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만이......










어제는 와세다대학에서 김제동 주진우기자의 토크콘서트가 있어서 딸아이와 다녀왔다.

어수선한 시국에 대해서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와 딸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기분이 교차하는 가운데

참가를 하였지만, 결론적으로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자신의 생각을 더욱 더 고민하고 이야기하고 그것을 공유하는

것이 가족간에도 중요하고 그것을 통해서 나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딸아이에게는 모르는 단어들이 많이 나왔을텐데도 불구하고 모르는 것에 대해서 나중에 나에게 질문을 하면서도

즐겁게 보낸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다음에는 가족 전부가 이런 이벤트에 참가했으면 더 좋겠다.


여행지

아시아 > 대만 > 타이페이
기간 2012.12.23 ~ 2012.12.27 (4박5일)
컨셉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
가족여행 4일째는 완전 느슨한 자유여행이었다.
전날까지 늦은 시간에 호텔에 돌아온 관계로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단수이와 시먼딩 그리고 101빌딩으로 일정을 잡았다.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유명한 담강중학교 교문...... 간 시간이 점심시간때여서인지 학교 앞에 학생들과 도시락 판매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여행지

아시아 > 대만 > 타이페이
기간 2012.12.23 ~ 2012.12.27 (4박5일)
컨셉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
우여곡절 가족여행 3일째인 12월 25일.....
사진이 많으니 스크롤에 주의하세요.
결혼이후 크리스마스를 줄곧 일본에서 보내다가 처음으로 다른 외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맞게 되었네요...그것도 하나의 추억이라면 추억이겠죠..
다행히 날씨는 좋았고 오히려 더울 정도였으니..
제리아저씨에게 연락해서 동료인 Wong아저씨를 소개받아서 택시투어를 하기로 한 날이기도 하다..


아침 9시부터라도 했는데 20분정도 먼저 오셨던 것 같다. 택시타고 가는 길에 길거리를 찍은 한 컷...
양명산 - 예류 - 진과스 - 지우펀 으로 가겠냐고 해서 양명산 대신 천등을 날리고 싶다고 해서 가장 먼저 간 곳은 쓰펀....
























나로서도 처음 날려본 천등이었지만, 정말로 올 한해 가족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면서 날렸다. 
그다음에 간 곳은 쓰펀폭포.... 다른 사람들은 폭포까지 걸어서 올라왔지만, 택시 투어라서 바로 입구까지 데려다 주어서 상당히 편했네요.









Wong아저씨가 너무나 아이들과 잘 놀아줘서 아이들이 별로 짜증을 내지 않은 날로 기억된다.















예류에 이어서 진과스 가는 길의 황금폭포.....































지우펀까지 택시투어를 하고 타이페이로 돌아오면서 미라마 관람차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하루종일 오랜 시간동안 택시로 데려다주고 기다려주시고 아이들과 너무나 잘 놀아주신 Wong아저씨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관 람차를 타고나서 그 앞 카르푸를 갔는데 저녁을 먹을 겸 1층에 있는 푸드코트에 들렸다. 여러나라 음식이 있었고 그 중에서 우리나라 음식을 먹기로 결정을 하였다. 위의 사진이 그 가게의 사진인데 왼쪽에 보이시는 분이 사장님이시다. 너무나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한국 사람이라고 물도 주시고 김치도 공짜로 주시고 하셔서 너무나 고마움을 느낀다. 다음에 갈 기회가 있으면 다시 찾아뵙고 고마운 마음을 다시 전하고 싶다.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아이들과 같이 맛있게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음식이 맞지 않으시다면 이곳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행지

아시아 > 대만 > 타이페이
기간 2012.12.23 ~ 2012.12.27 (4박5일)
컨셉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
경로 아시아 > 아시아


도쿄 가족의 대만 여행기.

그 둘째날 .....

아 이들이 다치거나 화가 난 날은 밤에 잘 때 경기를 하였는데 첫째날 밤에는 아들녀석이 그런 것이 없이 푹 자고 일어나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다친 곳이 조금은 신경이 쓰이는 모양이지만, 그저 여행이 즐겁기만 한 우리 아들... 그나마 그만한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둘째날은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시내 투어가 잡혀 있어서 먼저 식당에서 간단하게 아침 해결...
충렬사, 중정기념관, 보안궁, 점심 먹고 고궁박물관, 그리고 행천궁, 저녁은 딘타이펑 본점에서...
그리고 쓰린야시장에... 강남스타일이 대만에서도 인기가 있는지 싸이의 인형이 게임센터에 있었다.
정신없이 다닌 하루였지만, 즐거운 하루였다. 사진이 크게 올라갔네요. 스크롤 주의....







































ant
 

















무슨











































ant
 


아이들이 다치거나 화가 난 날은 밤에 경기를 했는데, 첫재날 밤에는 아들녀석이 그런 것 없이 푹 자고 나더니 기분이 좋단다. 

다친 것은 별 상관없는지 그저 즐겁기만 한 우리 아들... 그래도 그나마 그정도에서 끝난 것이 어딘가 싶다.

둘째날은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시내 관광이 하루종일 잡혀 있는 관계로 특별히 하는 일은 없었다. 먼저 호텔식당에서 간단하게 조식 해결.


대만식으로 죽이 준비되어 있어서 죽에 여러가지 넣어서 먹거나 빵, 커피등이 있어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아침밥을 사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대만은 외식이 발달되어서 저렇게 다들 사 먹는단다. 아침이 두가지 종류에 일본돈으로 100엔을 안 한다고 하니... 부럽다.



제일 처음 들린 곳은 충렬사... 우리나라의 국립묘지에 해당된다... 충렬사의 유명한 것은 위병교대식.... 사진 오른쪽으로 색깔이 변해있는 곳이 위병들이 걸어다닌 흔적..












여기까지가 충렬사...

다음에 간 곳은 중정기념관... 장개석을 기념하는 곳이다.














다음 목적지는 보안궁.... 가는 길에 원숭이 조각상들이...















오전 일정을 마치고 점심식사에.... 많은 음식이 있어서 상당한 볼륨이었다.







내년이면 결혼 10주년이 된다. 그것을 기념(?)하기 위한 가족여행을 오래전부터 생각을 하였다. 가장 이상적인 여행지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세부섬이었는데,

위험하다는 이유로 후보에서 탈락. 갑자기 훠궈에 끌려 대만으로 일정을 잡기 시작했다.

2달전부터 예약을 넣어 놓고, 시간이 안 간다고 했건만 그날이 오기는 오더라....

4박5일의 일정을 어떻게 할까 많이 고민했지만, 아이들도 있고 해서 좀 많이, 그리고 설렁설렁 다니는 여행이 되었다.

호텔은 SongJiang Nanjing역에 있는 Eastern Beauty Hotel로 호텔사진은 없다. 귀찮아서 안 찍어서...ㅋㅋ

공항에 도착하고 날씨가 가늠이 안 되었다. 좀 많이 쌀쌀한 날씨에 버스 안에도 에어컨이 빵빵.....남쪽나라는 남쪽나라인지....

공항을 나와서 환전을 겸해서 차 세미나에..... 일본과도 틀린 여러가지 차를 맛보는 것까지는 첫날 일정은 문제가 없었다.











문제가 일어난 것은 호텔에 도착하고 대만친구와 저녁 7시 반에 약속을 해서 조금 시내를 둘러보고 가기로 한 바로 그 순간 호텔방에서 아들 녀석이 미끄러지면서

호텔 테이블에 이마를 꽝....너무 아파서 우는 아이 손을 치워보니 오른쪽 눈썹위에 가로로 쫙 찍어지는 불상사가 발생... 말도 통하지 않는 곳에서 프론트의 일본어가

가능한 직원도 앰블런스를 불러달라는 말이 안 통해서 결국은 보디랭귀지.... 택시를 불러준다고 해서 다시 방으로 가서 아이를 데리고 내려오니 택시가 대기중....

바로 근처 병원 응급실로 갔는데 역시 말이 안 통함. 그나마 간단하게 한국어를 하는 직원덕에 일단은 꼬매는 것으로 일단락...

병원로비는 왜 이렇게 추운지.... 7시 반에 만나기로 한 친구에게 SOS를 치고 대기. 그 친구 덕분에 여러가지 사정도 듣고 영수증도 영문으로 받고.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아들녀석은 11바늘정도 꼬매고...

꼬매고 나니 이제 배가 고픈듯 아이들은 밥타령을 하고.. 그래도 호텔에 복귀했다가 다시 예정대로 밥먹으로 천외천으로 가다..







아이스크림에 마냥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다.

첫번째날 우여곡절 끝....

 

일본은 봄이 되면 찾아오는게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미 그리고,  花粉症 입니다. 

 

 

일본에서 돌고 있는 花粉의 종류가 뭐가 있는지~ 한 번 알아봤습니다.

 

 

1) スギ花粉(스기카훈) : 일본인의 약 80% 花粉症患者가  スギ花粉으로 고생하고 있을정도로 

   봄이 시작됨과 동시에 전국적으로 퍼져 있습니다.

2) カモガヤ花粉(카모가카훈) : 5월~7월

3) ヒノキ花粉(히노키카훈) : 사쿠라가 활짝피는 시기에 함께 발생합니다. 제가 지금 고생하고 있는 꽃가루~입니다.

 

예전에는 スギ花粉만 신경쓰면 되었던 것이 최근들어 ヒノキ花粉등 여러 종류의 꽃가루때문에

힘들어 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2012년花粉飛散予測前線・各地花粉飛散予測数の情報 [ http://www.kyowa-kirin.co.jp/kahun/info/]

2012年日本全国花粉飛散予測の地図

 

 

 

花粉飛散量:10年間の平均値推移(船橋市の例)

 

[http://tenki.jp/pollen/]

 

 

花粉情報(日本地図)

 

東京の花粉飛散情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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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年2月6日 8時0分発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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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유모(동경유학생모임)
글쓴이 : 일본동유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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