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년 프리(개인사업자)로 일해서 오늘 확정신고 하고 왔습니다

개인사업자로 확정신고는 저도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동유모에서 자료를 찾아봐도 없는거 같고

결국 일본인 블로그같은거 참조해서 준비해서 다녀왔는데

혹시 다른분들도 참조가 될수 있을거 같아 글 올리니

처음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아다치구이므로 아다치구 세무소 기준의 글입니다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하니 참조하세요

참고로 아다치 세무소는 예전에 월급쟁이때도 확정신고하러 몇번 갔는데

정말 친절하고 상당히 너그럽습니다(증빙서류같은걸 그다지 따지지 않는다는 이야기죠 ㅋㅋ)

 

일단 가기 전에 작년에 모아두었던 교통비나 국민건강보험 등 영수증이랑

작년 1년동안 나온 광열비 영수증(전기 가스 수도) 등을 모아 엑셀로 간단히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이게 정말 도움이 됩니다 이거 안만들어놓으면 세무서 가서 영수증 모아놓고 일일이 계산기 두드려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크게 경비로는 광열비 통신비 여비교통비 접대교제비 이 네가지 항목

공제로는 보험이랑 의료비 두가지 항목을

각각 소항목을 만들고 합계를 따로 내어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소항목까진 필요없고 위의 대항목 합계금액은 나중에 적어서 내야 하니

미리 계산해서 가지고 가세요

 

제가 검색해서 찾아본 블로그 글에선 작성자가 광고업계에서 일하는 프리랜서였는데

집에서 쓴 광열비도 비용처리가 된다고 그러더군요

단 전부다는 못올리고 이를테면 전기세같으면 직업상 PC를 많이 다루니 80프로 정도

나머지 수도나 가스는 직업이랑 별로 관계가 없으니 30프로 정도 올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대부분 현장일이었기때문에

전기세는 50프로 수도가스는 각각 10프로씩 책정했습니다

인터넷 브로드밴드 요금은 전부다 비용처리했구요

휴대폰 기본요금(스마트폰 패킷요금을 제외한)을 합쳐서 통신비로 책정했습니다

 

놀라운건 집 야찡도 비용처리가 되더군요 동유모에서 검색한 글로는 안된다고 그러던거 같은데

이게 굉장히 크니 꼭 비용에 넣으시길 바랍니다

지대야찡 항목이 경비에 있으니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계산해서

여기다 적어넣으시면 됩니다

야찡 증빙서류는 안가져갔는데 다행이 안보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임대계약서 복사본 정도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교통비도 작년에 모아둔 영수증 전액 비용처리했습니다

접대비는 전 그다지 금액이 크지 않아서 (한 이만엔 됩니다)이것도 전액 비용처리했습니다

 

공제쪽은 국민건강보험, 의료비, 부양가족 이 세가지 넣었는데요

참 국민건강보험이랑 의료비는 영수증을 다 확인하니 가실때 다 챙겨가세요

전 영수증 전부다 가져갔는데 경비쪽 영수증은 확인을 안하더라구요

그래도 유비무환이니 다 챙겨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의료비같은 경우는 제가 작년에 맹장염 수술을 받아서 제법 금액이 됩니다

거기다 집사람이 작년에 임신을 해서 거기서도 병원비가 제법 나왔구요

임신의 경우는 보험처리가 안되니 병원비가 몇만엔 됩니다

이거 영수증 죄다 받아서 모아놓으세요 확정신고때 공제받을려면 꼭! 가져가야합니다

그외에 자잘한 병원비 (감기같은거)랑 조제약 비용도 의료비에 들어가는데

전 귀찮아서 그거까진 안넣었는데 그것도 넣을수 있드라구요

 

중요한건 이 의료비가 100프로 공제되는게 아니고

소액의료비라고 10만엔 이하의 경우는 공제가 되지 않습니다

즉 전체 의료비에서 10만엔을 뺀 나머지 금액이 공제대상이 됩니다

 

물론 국민건강보험은 100프로 공제가 됩니다

 

부양가족은 한국에 있는 자신의 가족은 물론이고

와이프 가족까지 넣을수 있습니다

전 한국에 가족이 없어서 와이프 가족관계증명서랑 번역본을 들고와서

부양가족에 넣어도 되냐 물어봤더니 된다고 합니다

가족관계증명서랑 번역본은 나중에 제출해야 하니 이것도 꼭 가져가셔야합니다

 

작년에 수입을 증명하는 자료로는 통장을 들고가셔야 하는데

송금내역이 전부 다 나와있어야 합니다

미츠비시 도쿄 UFJ은행같은 경우는 일정기간 통장정리를 안하면

일괄처리해서 딱 한줄로 보여주는데

이게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은행쪽에 연락을 해서 내역을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게다가 역시 일본스럽게 바로 자료가 오는게 아니고 길면 이주 정도 걸린다고 하니

확정신고 하기 전에 넉넉하게 시간을 둬서 준비를 해두세요

저같은 경우는 열흘 걸린다더니 사흘만에 오긴 왔습니다만

 

이렇게 해서 확정신고를 했더니 재작년 월급쟁이 할때보다

세금이 더 적게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미리 부지런하게 준비해놓은 보람이 있더군요 ㅋㅋㅋ

 

동유모에 관련글이 없어서 제가 대충 적어보았습니다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동유모(동경유학생모임)-일본유학,일본워킹홀리데이
글쓴이 : 복제양 원글보기
메모 :

이 글의 주인공들은 실존인물이고 실화 입니다 -

아내가 어이없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언 4 지금도 아내의 자리는 크기만 합니다

어느 날 출장일로 아이에게 아침도 챙겨주지 못한 채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그날 저녁 아이와 인사를 나눈 뒤에 양복 상의를 아무렇게나 벗어 던지고는 침대에

벌러덩 누웠습니다...   그 순간 뭔가가 느껴졌습니다...

빨간 양념 국과 손가락만한 라면 발이 이불에 퍼 질러진 것이 아니겠습니까?

컵라면이 이불에 있었던 것입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는 뒷전으로 하고 자기 방 에서 동화책을 읽던 아이를 붙잡아

장단지며 엉덩이며 마구 때렸습니다

왜 아빠를 속상하게 해?

하며 때린 것을 멈추지 않고 있을 때 아들녀석의 울음 섞인 몇 마디가 손을 멈추게 했습니다

 

아빠가 가스레인지 불을 함부로 켜서는 안된 다는 말 보일러 온도를 높여서 데어진 물을

컵라면에 부어서 하나는 자기가 먹고 하나는 아빠 드리려고 식을까 봐 이불 속에 넣어둔 것이라고... 가슴이 메어왔습니다.. 아들 앞에서 눈물 보이기 싫어 화장실에 가서 수돗물을 틀어

놓고 울었습니다

 

일년 전에 그 일이 있고 난 후 저 나름대로 엄마의 빈자리를 채 울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아이는 이제 7살 내년이면 학교 갈 나이죠 얼마 전 아이에게 또 매를 들었습니다

일하고 있는데 회사로 유치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나오지 않았다고 너무 다급해진 마음에 회사에 조퇴를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는 아이를 찾았죠 동네를 이 잡듯 뒤지면서 아이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 놈이 혼자 놀이터에서 놀고 있더군요 집으로 데리고 와서 화가 나서 마구

때렸습니다.  하지만 단 한차례의 변명도 하지 않고 잘못했다고만 빌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날 부모님을 불러놓고 재롱잔치를 한날이라고 했습니다.

 

그 일이 있고 며칠 후 아이는 유치원에서 글자를 배웠다며 하루 종일 자기 방에서 꼼짝도

하지 않은 채 글을 써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고 아이는 학교에 진학했죠 그런데 또 한차례 사고를 쳤습니다.

그날은 크리스마스 날 일을 마치고 퇴근을 하려고 하는데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우리 동네 우체국 출장소였는데...

우리아이가 주소도 쓰지 않고 우표도 부치지 않은 채..

편지 300여 통을 넣는 바람에 연말에 우체국 업무가 지장을 끼친다고 온 전화였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또 일 저질렀다는 생각에 불러서 또 매를 들었습니다

아이는 그렇게 맞는데도 한마디 변명도 하지 않은 채 잘못 했다는 말만 하더군요

그리고 우체국가서 편지를 받아 온 후 아이를 불러놓고 왜 이런 짓을 했냐고 하니

아이는 울먹이며 엄마한테 쓴 편지라고 순간 울컥하며 나의 눈시울이 빨게 졌습니다

 

아이에게 다시 물어 보았습니다

그럼 왜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편지를 보내냐고 그러자 아이는 그 동안 키가 닿지 않아

써오기만 했는데 오늘 가 보니깐 손이 닿아서 다시 돌아와 그 동안 써 논거 다 들고 갔다고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엄마는 하늘나라에 있다고 다음부턴 적어서 태워버리면 엄마가 볼 수 있다고

밖으로 편지를 들고나간 뒤 라이터 불을 켰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무슨 내용인가 궁금해 하나의 편지를 들었습니다

 

보고 싶은 엄마에게

엄마 지난주에 우리유치원에서 재롱 잔치했어

근데 난 엄마가 없어서 가지 않았어 아빠한테 말하면 엄마생각 날까 봐 하지 않았어

 

아빠가 날 막 찾는 소리에 그냥 혼자서 재미있게 노는 척 했어

그래서 아빠가 날 마구 때렸는데 애기하면 아빠가 울까 봐 절대로 얘기 안 했어

나 매일 아빠가 엄마생각 하면서 우는 것 봤어.

   

근데 나는 이제 엄마 생각 안나 엄마 얼굴이 기억이 안나 보고 싶은 사람 사진을 가슴에

품고 자면 그 사람이 꿈에 나타난다고 아빠가 그랬어

그러니깐 엄마 내 꿈에 한번만 나타나 그렇게 해줄 수 있지? 약속해야 해

편지를 보고 또 한번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아내의 빈자리를 제가 채울 순 없는 걸까요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데도 우리 아이는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났는데 엄마사랑을 못 받아 마음이 아픔니다

정말이지 아내의 빈자리가 너무 크기만 합니다

 

혁수야 아빠야

우리 혁수한테 정말 미안하구나 아빠는 그런 것도 모르고 엄마의 빈자리 아빠가

다 채워줄 수는 없는 거니? 남자끼린 통한다고 하잖아..

혁수야 너 요즘에도 엄마한테 편지 쓰지 아빠 너 하늘로 편지 보내는 거 많이 봤다

 

엄마가 하늘에서 그 편지 받으면 즐거워하고 때론 슬퍼서 울기도 하겠지

혁수야 넌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났어 그걸 잊지마 아빠가 널 때린다고 엄마가 혁수를 놔두고

갔다고 섭섭해 하지마 알겠지..?

 

끝으로 사랑한다 내 아들아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아들 사랑해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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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유모(동경유학생모임)
글쓴이 : 수정상 원글보기
메모 :

※ 본 기사에서 설명한 병원비나 건강보험료, 사적보험료 등은 개인적 상황임을 알려 드립니다.[기자 주]


우리 가족은 지난해 일본 대지진이 난 후 잠시 일본을 떠나 우리나라로 일시 귀국했었다. 그리고 얼마 전 몇 개월 만에 다시 일본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일본으로 돌아온 후 첫 밤을 보내고 난 아침에 만 5살된 딸이 눈을 뜨면서 하는 말이 "머리아파"였다. 가슴이 뜨끔했다. 바로 2주 전에 한국에서 병원에 입원하기 전에도 딸 아이는 머리가 아프다고 했었기 때문이다.

그때가 떠오르자 나와 아내는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하나?", "조금 경과를 두고 봐야 하나?"를 두고 잠시 머뭇거렸다. 다행히 딸 아이는 잠시 후 머리가 안 아프다며 우리를 안심시켰다. 아이를 키우자면 정말 이런저런 어려운 일이 있겠지만, 아이들이 아픈 것 만큼 엄마 아빠를 애태우는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 가장 어려운 것이 아이들이 아플 때면 정말 내가 대신 아프고 싶은 마음이다.

우리 못된 딸은 엄마 아빠의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태어날 때부터 자주 아팠다. 태어날 때 체중이 2.1kg으로 작게 태어난 탓이었을까? 유독 몸이 약한 딸아이는 발육도 조금 늦고 늘 이런저런 병치레를 했다. 그런 과정에서 며칠씩 병원에 입원했음은 물론이다. 일본에서 서너 번 그리고 작년 4월 이후 한국에 머무르면서 두 차례 입원을 했는데 그럴 때마다 부모의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가장 먼저 아이가 걱정되지만 아이의 상태 말고도 걱정되는 것이 또 있다.


◆ 완전간호제가 필요하다

작년 딸아이가 한국에서 처음 입원을 했을 때 나는 일본에 있었다. 현재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가족과 조금 떨어져 살았는데 그때 우리 딸 비가 입원했다.

딸아이는 감기에 걸리면 곧잘 장염으로 번지곤 한다. 그때도 장염으로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줄곧 토하기만 해서 탈수증 위험 때문에 입원해야 했다. 아내는 아이가 입원하자 간호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

당시 아들 녀석이 돌을 넘긴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행히 낮에는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었지만, 밤이 문제였다. 할 수 없이 나의 조카에게 부탁했다. 그래서 회사원인 조카가 퇴근하고 병원에서 딸아이를 돌본 뒤 아침이 되면 출근해야 했다.

일본에서 아이가 입원했을 때는 이런 문제가 없었다. 일본은 '완전간호제'이기 때문에 입원 환자의 간호 문제는 전적으로 병원 측에서 책임진다. 딸아이가 일본에서 몇 차례 입원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엄마, 아빠가 특별히 간호상 할 일은 없었다.

오히려 일본도쿄도립병원인 히로오병원에 아이가 입원했을 때는 저녁 9시부터 아침 7시까지 보호자가 모두 병실을 떠나야 했기 때문에 아이를 혼자 병실에 두고 나와야 하는 아내가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그런데 한국에서 입원하면 기본적 간호는 간호사가 담당하지만, 용변이나 기타 간호는 온전히 가족의 몫이 된다.

가족이 간호를 담당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형편이 안되거나 간병인을 둘 수 없는 처지인 사람들은 여간 힘들지 않겠다는 생각을 아이의 입원을 통해 몸소 느꼈다.

만약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완전 간호제로 바뀐다면 어떨까? 물론 현재 제도로서는 불가능하다. 현재도 한국의 병원노동자들은 매우 열악한 상태에서 엄청난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만약 간병에 필요한 재원을 건강보험에서 지금보다 더 부담한다든가 간호사 외의 간병인 같은 제도를 건강보험에서 담당한다면 현재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이나 노력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이를 위해선 건강보험료의 인상은 불가피하겠지만, 현재도 개인이 부담하고 있는 간병비나 개인적 시간과 비교한다면 그 정도 보험료 인상은 국민이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 아이는 아픈데 엄마는 병원비부터 걱정

장염으로 입원한 딸이 퇴원하자 아내는 제일 먼저 보험부터 가입했다. 병원비가 너무 많이 든다는 것이 이유였다.

물론 당시 딸아이의 병원비는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다. 장염으로 인한 몇 가지 검사와 탈수증을 막기 위한 수액 투여 정도였고, 우리 두 아이는 차상위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내는 이런저런 보험을 알아보고는 아이들이 입원하거나 부상당하면 얼마간에 보상을 받는 보험에 가입했다. 대략 한 아이 당 월 보험료가 3만 원인 상품이었다. 요즘 많이 유행하는 의료실비보장보험(실비보험)에는 가입하지 않았다. 얼마 뒤면 다시 일본으로 가야하는데 굳이 실비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내가 우겼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본으로 떠나기로 한 날을 며칠 앞두고 아이가 머리가 아프다고 했고 이어 열이 오르고 줄곧 토하는 증상을 보였다. 의사는 입원을 권했고 설을 며칠 앞두고 딸아이는 입원해야 했다. 아이가 입원하자 나도 아내도 병원비가 걱정됐다.

전에 장염으로 입원했을 때는 규모는 있지만 병원급 의료기관이었는데 반해 이번에는 대학부속병원의 3차 요양기관이었고 MRI 등 보험급여가 되지 않는 검사도 했기 때문이다. 부랴부랴 귀국한 나는 왜 전에 의료실비보장보험 가입을 막았냐?는 아내의 핀잔을 들어야 했다.

다행히 아이는 6일 만에 퇴원을 했다. 6일간 치료비가 59만 원. 물론 이것은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 금액을 제외하고 우리가 부담한 금액만을 말한다. 앞서 말한 보험에서 입원 보상비로 18만 원을 받았으니 6일간 병원비로 우리가 지불한 돈은 41만원이 되는 셈이었다. 보험에서 보상을 받았지만 그리 녹록한 금액은 아니다.

아내는 퇴원 후 곧바로 실비보험에 가입했다. 한국에서의 생활을 겨우 열흘 정도 앞두고 말이다. 그만큼 아내에겐 병원비가 신경이 쓰였나 보다. 일본에서의 생활 때는 병원비 걱정은 전혀 않던 아내였는데 말이다.

일본은 중학교 졸업까지 연령의 아동에겐 모든 의료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대략 의료비의 70%는 건강보험재정에서, 그리고 나머지 30%는 지방자치단체인 토도부현(우리의 시도에 해당)에서 부담한다.

아동뿐만 아니라 장애인이나 고령자, 난치병 환자 등 특별히 의료 수요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상 또는 최소한의 본인부담금을 내도록 의료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이런 관계로 적어도 우리 가족이 일본에서 생활한 몇 년 동안 의료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었다.

물론 이렇게 의료 서비스를 보장하자면 막대한 예산이 든다. 일본의 1년 국민의료비가 약 33조 엔(한화 약 500조 원) 정도라고 하니 그 재정 마련도 보통 일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건강보험료 부담도 한국보다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소득이나 재산 정도에 따른 차등 부과는 우리나라와 같은 제도를 취하고 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일본에서 부담하는 건강보험료는 월 9,300엔(한화 약 14만 원) 정도이다. 현재 육아를 위해 퇴사한 아내와 대학원에 재학 중인 내가 수입이 전혀 없기 때문에 상당히 적은 액수의 보험료를 내고 있다. 똑같이 수입이 없는 한국에서 우리가 부담한 건강보험료는 65,000원 정도. 단순 계산하면 우리 가족의 경우 한국보다 일본의 건강보험료가 약 2배 비싸다.

그렇지만 앞서 말한 사적보험을 포함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우리는 현재 두 아이의 입원이나 부상 등을 위한 보험료로 약 6만 원(3만 원*2명)과 실비보험 2만 원(1만 원*2명), 그리고 나와 아내가 가입한 암이나 성인병을 위한 보험료등을 합쳐 대략 16~17만 원의 사적 보험에 가입해 있다.

물론 사적보험과 건강보험을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일본에서 사적보험의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한 우리로서는 우리나라에서 매월 납부하는 의료 관련 보험료(건강보험료와 사보험)가 비싸다는 인상을 갖기에 충분하다.


◆ 건강보험에서 실비보험까지 책임진다면...

현 정부 들어서 의료 부문과 관련해 꾸준히 제기되어 오고 있는 문제가 영리병원과 건강보험 민영화이다. 의료보험연합회(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근무했던 경험으로 조금은 건강보험에 대한 지식이 있는 나로서는 참으로 이해가 안 가는 대목이다.

영리병원이나 건강보험의 민영화보다 현 건강보험제도를 좀 더 내실화하고 민간부문이 담당하고 있는 의료관련 보험을 건강보험에서 흡수한다면 어떨까? 현재 건강보험의 재정과 관련 보험료 부과는 소득이나 재산 정도에 따라 차등을 두는 반면 급여혜택은 전 국민이 똑같다.

만일 이런 급여혜택에서 일반급여는 현행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되 자기가 원하는 급여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현재 국민이 병원 등 요양기관에서 납부하는 의료비는 대략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우선 건강보험의 급여가 되는 항목과 급여가 되지 않는 항목으로 나뉜다.

예를 들면, X-레이 촬영은 보험 적용이 되지만 MRI는 보험급여가 되지 않는다. 이들 보험 급여 항목에서 입원이나 외래, 의원급과 병원급 등 의료기관의 종별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대략 55~70%를 건강보험에서 부담하고 나머지를 환자 본인이 부담한다.

또 아예 보험급여가 안되는 항목은 당연히 본인이 부담한다. 만약 현행제도에서 보험급여분의 본인부담금이나 비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을 원하는 사람에 한해 추가 보험료를 내고 보장을 받게 하면 어떨까?

간단히 말하면, 건강보험공단에서 실비보험을 판매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전체 건강보험재정에도 도움이 되고 국민의 의료서비스와 관련 부담도 적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는 세계에서도 아주 훌륭한 제도이다. 자꾸 민간으로의 전환만 생각하지 말고 민간부문의 공영화도 이제는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아무튼 다음에 그리운 고국땅을 밟았을 때는 우리 딸아이가 아프지 않았으면, 조금 아프더라도 병원비 걱정은 없었으면 좋겠다.

※ 이 글은 오마이뉴스에 게재된 바 있습니다.


출처 : 일본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모임 (일생사모)
글쓴이 : 이 영호 원글보기
메모 :

 

 

 

 

 

 

 

 

 

 

 

 

 

 

 

 

 

 

 

 

 

 

 

 

 

출처 : 화려한 디자인 INSPIRATION 사이트
글쓴이 : 화려한뽀이 원글보기
메모 :

☞ 뉴!쭉빵카페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저작권리는 글쓴 회원에게 있습니다.]
↑ 뉴쭉인 권리 보호마크임. 지우지말고 글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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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를구울때온도를알수있는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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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를굽지않고다리듯이다리면알아서구워지는 토스트다리미

 

사람모양의전선플러그

 

티팩대신쓸수있는 차용도잠수함

 

토스트위에글자를새길수있는 토스트기

 

사람모양의걸이와 받침대

 

탄산음료의김이잘새지않게막아주는 병뚜껑

 

자 필요없이볼펜으로밑줄을그을수있는 실용성밑줄볼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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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신비신비.swf

 























출처 : 뉴쭉빵카페-(얼짱 성형 패션 뷰티 정보 만땅카페)
글쓴이 : 달아요? 원글보기
메모 :

미리 보는 2011년 1분기 일본시장 히트상품

- 에코포인트 종료, 2010년 무더위 등 주요 영향요인 -

- 경제전문가가 예측한 인기몰이 제품 소개 -

 

 

 

□ 2011년 1분기 일본시장 전망

 

 ○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자마자 맞이하는 2011년 1분기에 좋은 실적을 내기 위해서 일본시장은 벌써 분주하게 돌아감. 1년 실적의 시작이 되는 시기이기도 하고 초반에 좋은 흐름을 타고 1년 동안 순조로운 실적을 내기 위해서임.

 

 ○ 이를 위해서 주요 경제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에 근거해 1분기 일본시장에서 높은 판매실적이 예상되는 제품들을 뽑아 발표했음.

 

 ○ 수많은 영향요인 중에서 일본 경제 전문가가 선정한 2011년 1분기 시장을 좌지우지할만한 가장 큰 두 가지는 바로 에코포인트제도 종료와 무더위와 관련된 상품임.

 

□ 에코포인트 제도 종료

 

 ○ 에코포인트 제도란 일본정부가 2008년 세계적 금융위기로 경기침체가 극화되자 위축되는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도입한 것으로 주로 전력효율이 높은 친환경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방식임.

 

 ○ 사실상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제도로서 이로 인해 소비심리는 되살아나고 경기회복에 큰 보탬이 된 것이 사실임. 이러한 에코포인트 제도가 중요 요인으로 꼽히는 것은 오는 3월 본 제도가 종료되기 때문임.

 

 ○ 작년 12월 종료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정부는 기존 에코포인트 제도의 제공 액수를 절반가량으로 조정했는데, 이로 인해 작년 11월 많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을 때 가전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집중적으로 몰리기도 했음.

 

 ○ 이러한 현상은 오는 3월 에코포인트 제도가 완전히 종료되는 시기에도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관련 제품의 높은 판매실적이 예측됨.

 

□ 무더위 효과

 

 ○ 또 하나의 영향요인은 바로 2010년의 무더위인데 언뜻 봐서는 의아해 보이지만 이유는 따로 있었음. 2010년 일본의 무더위는 지난 구매 관측기록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그 위력을 떨쳤음.

 

 ○ 기록적인 무더위로 낮이 예년보다 길고 강한 햇빛이 지상을 비추게 됐고, 이로 인해 꽃가루를 방출하는 수꽃이 증가했고, 그 결과 올해는 전국적으로 평년의 5배에 달하는 꽃가루가 발산된다고 함.

 

 ○ 이에 미리부터 꽃가루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 많이 팔려나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로 실내 공기를 맑게 해주는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의 가전제품과 대형 의류메이커가 개발한 꽃가루가 잘 붙지 않은 옷 혹은 집안으로 들어오는 꽃가루를 막아주는 특수한 커튼 등이 주요 상품으로 꼽힘.

 

□ 2011년 1분기 일본시장에서 잘 나갈 상품 정리

 

업종

상품명

백화점예상가

(엔화기준)

일반매장예상가

(엔화기준)

잘 팔릴 이유

가전

제품

공기청정기

9,800~
80,000

-

2011년은 꽃가루 양이 작년 5배 이상이라는 예측, 대비를 위해 구매예상

소형 TV

30,000~
100,000

49,800~
79,800

구매 2대째 구매하는 TV는 디지털 전용으로 사거나 수요증가로 20~32인치 TV가 구매, 3월까지 이어지는 에코포인트 효과 기대

디지털TV

변환튜너

-

3,980

7월 TV 수신 디지털 방식 완전전환으로 이전에 수요급증 예상됨.

완구

오락

닌텐도3DS

25,000

25,000

안경 없이 3D영상 즐기는 휴대용 게임기. 관련 소프트웨어도 판매호조 기대

가면라이더

관련상품

840~7,000

840~5,980

3~6세 남자 유아에게 대인기. 특히 변신벨트는 대히트 중

몬스터헌터

 포터블 3rd

-

5,800

2010년 12월 구매 휴대용 플레이스테이션용 소프트웨어. 통신기능 탑재로 인기몰이 중

스포츠

의류

워킹슈즈

10,000~30,000

-

발에 부담을 줄여주는 기능으로 인기

기능성 속옷

6,000~15,000

-

혈액순환 촉진, 피로회복 효과로 인기

겨울용 부츠

7,900~13,800

-

방수기능이 뛰어나 겨울등산용 혹은

추운 지역 여행용으로 인기

신사

의류

운동복 소재

재킷

28,000~48,000

15,000~30,000

업무용, 평상복용으로 모두 사용 가능

다양한 디자인으로 인기몰이

꽃가루 방지

코트

26,000~33,000

2,980~3,980

꽃가루 부착방지 소재를 사용. 방수 및 자외선 차단 기능도 있음.

경량 양복

49,800~99,000

-

가벼운 소재사용으로 착용감이 우수

여성

의류

봄 날씨용 코트

19,000~49,000

9,900

색상이나 소재가 다양해 폭넓은 연령대에서 인기

블라우스

7,900~39,000

1,990~3,990

가볍고 밝은 느낌을 표현해줌. 봄에 어울리는 의류

재킷

22,000~79,000

3,990~5,990

경량타입이 인기. 발열기능 속옷이나 셔츠와 함께 입는 것이 유행

아동

의류

원피스

8,000~20,000

-

봄에 어울리는 밝은 색상이나 꽃무늬가 인기

데님소재 의류

6,800~25,000

1,990~2,980

부분적으로 레이스가 달린 등 디자인이 세련된 제품이 인기

입학식용 의류

20,000~40,000

-

한 번만 입기에는 아깝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늘어나 범용성 의류가 인기

가방

다기능 가방

15,000~30,000

-

손에 들거나 어깨에 걸 수 있는 타입

7가지 방법으로 쓸 수 있는 제품 출시

운동용 가방

5,900~15,000

1,980~3,980

등산이나 야외활동 붐으로 인기몰이

모양이나 색상도 늘어나고 있음.

가방안의

소형 가방

2,000~5,000

-

따로 들고 다녀도 손색없는 좋은 디자인 제품이 인기

장신구

긴 목걸이

8,000~30,000

-

몇 겹을 겹쳐서 거는 방식으로 멋을 내는 방식이 유행

스톨

(여성용 숄)

3,000~10,000

1,980

여름까지 쓸 수 있는 범용성이 있고

디자인이나 소재가 좋은 제품 등장

넥 워머

1,800~2,500

-

길이나 모양이 다양해지고 방한용뿐만이 아닌 패션아이템으로 진화 중

화장품

보습크림으로 만든 화장품

-

-

인기 브랜드 CM효과로 1000엔 이하로 구매 가능한 가격대가 인기

봄, 여름용

파운데이션

5,000~10,000

3,150

안정적이고 자외선차단 등이 인기

베이스용 제품도 함께 인기

목욕탕

전용 팩

-

498

탕에서 따뜻하게 보온을 시켜 목욕 중에 팩까지 하는 아이디어 상품

구두

팜프스

7,245~18,800

-

앞쪽이 트인 타입이나 쿠션기능 있는 타입이 인기

기능성

비즈니스 슈즈

7,245

-

저렴한 가격임에도 냄새제거 방습효과

착용감이 우수한 제품이 인기

부츠샌들

12,800~23,000

-

부츠와 샌들이 합쳐진 듯한 디자인. 발목까지 올라오지만 앞이 트여 있음.

시계,

귀금속

결혼반지

70,000~200,000

-

봄은 결혼식 시즌으로 최근에는 약혼반지를 포기하고 오래 착용하는 결혼반지에 집중하는 추세

태양전지

손목시계

15,000~25,000

-

주 고객층은 신입사원 계층

진주 액세서리

30,000~500,000

-

입학, 졸업식 시즌에 맞혀 구매 증가

가구,

인테리어

꽃가루

대책상품

-

1,980~2,980

꽃가루를 막아주는 커튼, 꽃가루가 잘 붙지 않는 이불 등

수납기능 의자

-

1,980~2,980

의자 안쪽에 수납공간. 실내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가능

마사지 쿠션

7,800

7,800~9,800

겉으로는 훌륭한 디자인의 쿠션. 내부에는 발열기능 부착으로 기능성

주방용품

전자레인지용 조리기구

3,500~10,000

598~1,980

집에서 간단히 요리를 즐기는 경향반영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스웨덴 기업 산

도시락

1,000~2,000

-

입학하는 학생 등 시즌에 맞는 제품

여러 가지 수납기능 있는 제품 인기

홈 베이커리

25,000~49,800

-

쌀로 간단하게 빵을 만드는 산요전자의 ‘고팡’ 이 큰 인기

자동차

관련 용품

배터리

10,000

5,980

무더위와 겨울철의 추위로 부담이 가중

교환수요가 증가

휴대용

내비게이션

-

19,800

장거리 운전자들에게 인기

1분기 연휴가 많아 판매호조 예상

자동차용 디지털TV 튜너

50,000~60,000

-

7월 아날로그 방송 중단으로 사전에 판매 증가 예상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KOTRA 도쿄KBC 등

출처 : 소무역 창업 클럽
글쓴이 : HOKKAIDO 원글보기
메모 :






 

 

 

아버지란 돌아가고 난 후에야 보고 싶은 사람이다


 

 

 

 

 

 

 




아버지의 웃음은 어머니의 웃음의 2배쯤 농도가 진하다.
울음은 열 배쯤 될 것이다.


 

 

 

 



 

 

 

 









 

 

 
















 








 



아버지의 마음

[김현승]

바쁜 사람들도
굳센 사람들도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

어린 것들을 위하여
난로에 불을 피우고
그네에 작은 못을 박는 아버지가 된다. //

저녁 바람에 문을 닫고
낙엽을 줍는 아버지가 된다. //

세상이 시끄러우면
줄에 앉은 참새의 마음으로
아버지는 어린 것들의 앞날을 생각한다.
어린 것들은 아버지의 나라다. - 아버지의 동포다. //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항상
보이지 않는 눈물이 절반이다.
아버지는 가장 외로운 사람이다.
아버지는 비록 영웅이 될 수도 있지만 ...... //

폭탄을 만드는 사람도
감옥을 지키던 사람도
술가게의 문을 닫는 사람도 //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아버지의 때는 항상 씻김을 받는다.
어린 것들이 간직한 그 깨끗한 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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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엽기 혹은 진실..(연예인 과거사진)
글쓴이 : 낙화 원글보기
메모 :
비린거 냄새 조차 싫어해서 설렁탕도 잘 못먹는 체질이었는데....

일본생활 8년만에 라멘(특히 돈코츠)광이 되버렸습니다.

저도 매운거 정말 잘먹고 좋아해요 ^,.^

제가 자주 가는 라면집 몇집 소개해 드릴께요.



-- 매운 라멘집 --

1. 蒙古タンメン中本

뎃글로 어떤분이 적어주셨던데... 메뉴도 다양하고 체인점이라 여러군데 있더군요.

蒙古タンメン은 컵라면으로도 나와 있습니다. ^.^ 맛있어요.

가장 매운건 北極ラーメン 이구요. 

홈페이지 http://www.moukotanmen-nakamoto.com/index.html


2. 味噌一

어학교가 코엔지에 있었는데 우연찮게 발견해서 종종 갔었던 곳이에요.

나카노에도 지점이 있네요. ^.^

가장 매운건 爆発ラーメン (이름도 엄청나네요 ^^;) 입니다.

홈페이지 http://www.misoichi.com/index.html


3. 井の庄

우연찮게 사먹은 컵라면이 너무 맛나서 알아보니 이곳 라면을 상품화 했더군요.

찾아가서 먹어봤는데 넘넘 맛있었어요. ^.^

(가게 위치가 애매해서 지나가다 우연찮게 들릴 수 없는곳에 있더라구요.)

가장 매운건 辛辛魚ラーメン 입니다.

홈페이지 http://www.k5.dion.ne.jp/~inosho/


-- 기타 라멘집 --

4. やすべえ

나름 한국인들 사이에 유명(?)해서 라면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곳(?)이죠.

체인점이고, 보통, 중간, 곱배기? 다 같은 가격으로 서비스 해주는 곳입니다.

매운맛은 그리 없지만 친구들 데려가면 대부분 좋아했던것 같아요.

(느끼한거 못먹고, 비위 약한 사람들도 잘 먹더라구요)

辛味つけ麺을 가장 많이 드시구요. 매운정도는 3배까지 가능하더군요. (그래봤자 전혀 맵지 않지만...)

홈페이지 http://www.yasubee.com/index.html


5. 無敵家

돈코츠 라면집인데 처음 드시는분은 좀 많이 느끼하실지 모르겠어요.

느끼하다 싶으면 식탁에 있는 激辛高菜를 넣으면 느끼한건 사라지고 무지무지 매워진답니다.

처음 가신분께는 本丸麺을 추천 합니다. 이곳도 곱배기 공짜!

홈페이지 http://www.mutekiya.com/


6. 博多ラーメン長浜や

하카타라면 체인점입니다. (신오오쿠보에도 지점이 있어요.)

국수같이 얇은 면이 특징이구요. 가격도 엄청 저렴해서 저같은 서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이에요. ^^;

이곳 특징은 카에다마 인데요.

면을 다 먹고 카에다마(100엔 프러스)를 시키면 같은양의 면을 한번 더 삶아 남은 국물에 넣어먹는 시스템?입니다.

이곳역시 激辛高菜가 있구요.

제가 즐겨먹는 차항셋트는 하카타라멘 + 차항이 650엔이라는 아주아주 저렴한 가격에 맛보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nagahamaya.com/index.html



이정도 일까요? ㅎㅎ

일본 라멘 정말 맛있는데 하나 주의하실점이 맛있다고 자주먹으면 살찌는거 금방이랍니다. ㅜㅜ ;;;

(개인적으로 일본 라멘과 맥주, 그리고 카라아게는 정말 참을 수 없는 유혹..... ㅡㅡ;;;;)

다른 회원님들 혹시 제가 모르는 맛있는 라면집이 있다면 소개 좀 시켜주세요~~~

출처 : 동유모(동경유학생모임)
글쓴이 : zooT(김창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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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거리 한복판 마치 음료수를 진열한듯한 자판기 하나가 놓여있습니다.

이곳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음료수를 뽑습니다.


그러나 이 음료수는 도저히 마실수 없는 물입니다

바로 오염된 물이니까요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 같이 이 물을 뽑기위해 기다립니다

왜일까요?


이 자판기에는 독특한 문구가 쓰여져 있습니다.

'목마르세요? 매일 4,200명의 아이들이 오염된 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1달러만 기부해도 어린이들에게 40일동안 깨끗한 물을 줄수있습니다'


바로 유니세프의 더러운 물 캠페인 입니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말라리아, 장티푸스, 콜레라 등 각종 세균에 오염되어 있는

물을 골라 뽑습니다

 

 

 

 

 

 

 

사실 이 물은 세균에 감염된 물이 아닌 그냥 흙탕물입니다.

화초나 화분에 물을 주는 용도로 쓰입니다.

 

그러나 이 기부 캠페인은 설치 동시에 시민들의 폭팔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

아이디어가 살아있는 새로운 모금 방식입니다


물은 인간의 기본적인 삶의 생명입니다.

물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참으로 잔인한 일입니다.

 

 

 

첨부파일 goodbye.swf

출처 : 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글쓴이 : 레스타트 원글보기
메모 :

전에 한번 이 문제에대해서 글을 남겼다가 아직도 메일이 날라와서 한번 그냥 남겨봅니다.

 

참고로 이거는 다른 분에게 메일을 보내는 내용입니다.

 

질문자 : 제가 소지하고 있는 장비는 인터넷 폰, AP공유기  각 케이블 , 충전기 이렇게 있습니다

              

저 ->

 

이제 설명 드릴께요

 

우선 소지하고 계신걸 보면 인터넷폰 AP공유기 각 케이블 이렇게 있습니다.

 

AP공유기 뒤를 보시면 인터넷 과 컴퓨터 구녕이 있을꺼에요.

 

그러면 우선 AP공유기에 전원케이블을 꽂아주시구요.

 

그 다음에 AP공유기 구녕에 있는 컴퓨터선에 랜선을 꽂아주시구요.

 

그 컴퓨터선에 나오는 랜선을 노트북 혹은 데스크탑에 연결해주세요.

 

이렇게 까지해주시면 인터넷이 안되어야 정상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가 문제인대요.

 

인터넷(익스플로러창)창을 열어 주시구요.

 

주소 창에다가

 

192.168.123.254 라고 입력을 해주십시요.

 

그러면 그 곳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나오는대요.

 

아이디는 admin 이 되겠습니다.

 

비밀번호는 공백으로 상관없구요.

 

아이디를 입력하고 들어가시면 기본설정창에 들어가보시면

 

그 때!pppop 설정 방법 이라 체크사항이 나오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체크를 눌러 주시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란이 생기는대요.

 

그 곳에 프로바이더정보를 입력하여주시면 이렇게 해서 my lg net 설정은 끝이 납니다.

 

그 후에 NTT모뎀에서 WAN 구녕에서 오는 랜선을 AP아답터(MY LG 공유기?)뒤에 인터넷에만 꽂아주시면

 

이제 자연스럽게 인터넷 전화기와 인터넷이 가동될겁니다.

 

그러면 이렇게 한번해보시구 안대면 다시 한번 메일주세요~

 

아 참고로 무선에 관한사항인대

 

한글로 다 써있기 때문에 한국사람이라면 알거라고 생각해서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적지 않겠습니다.

 

그러면 확인한번해주세요~

 

 

제가 말 주변은 없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남긴거에요 다들 고생하지마시길...

출처 : 동유모(동경유학생모임)
글쓴이 : キムジョンソク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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