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사무실을 바꾸는 작업이 한창이다. 커다란 기업들이 불어난 몸집에 맞는 곳으로 이동하는 것도 그렇고 작은 회사들도 점점 몸집을 불려가면서 지금부터 넓은 곳으로 이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 오피스 디자인을 하는 회사이다.
위의 사진을 보면 사무실이라기보다는 카페나 휴계실을 연상하기 쉽다. 그렇지만 이것이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오피스디자인의 단면이다. 책상위에 파일등을 놓지 않음으로써 벽을 만들지 않는 것, 부서는 존재하지만 횡적 연결을 시킨다는 점에서 부서간의 벽을 없앤 점등이 특이하다.
특히 사원들의 일에 대한 의욕이 더욱 올라가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일에 대한 의욕은 바로
매출과 직결된다. 자신이 일하고 싶은 사무실에서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바로 기업의
가치를 더욱 높게 해주는 것이다.
자연속으로 들어가는 회사도 있다. 회사안에는 온천도 있고, 헬스클럽도 존재하며 창을 내다보면
넓은 자연이 눈에 들어온다. 반대로 도심에 있으면서 와인바를 설치하고 근무시간에도 자유롭게 음주를 할 수 있으며 지하에는 접대용의 당구시설과 바, 그리고 프로가 끓여주는 카푸치노를 맛볼 수 있는 시설등 사원의 의욕을 높이기 위한 경영진의 노력이 눈부시다.
이러한 하나하나가 일본을 지금의 경제대국으로 이끌어온 것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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