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근처 치과에 갔다.
전에부터 충치가 많이 생긴 것도 있고 전체적으로 이를 전부 손봐야 될 것 같은 것 같고, 와이프도 이가 조금 시큰거리는 것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갔다.
일본은 예약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서 오늘 처음 간 치과도 아니나다를까 예약이 안 되어 있어서 검사만 하고 치료는 다음부터 하잔다.
둘 다 엑스레이 찍고 설명을 듣고 다음주 예약까지 하고 그랬다. 예약을 하면 그 시간에 한사람당 30분씩은 할애를 해 주니 좋은 것 같다.
단, 우리나라처럼 매일같이 가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서 금방 치료할려면 좀 힘들겠지만,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하면 좋을 것 같다.
이 하나 해 넣는데 보험 되는 것은 1만엔에서 2만엔이라고 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35만엔이라고 하는 소리에 많이 놀랬지만...
이제부터라도 이에 대해서 더욱 신경을 써야 하겠다.

'일본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과에 가다 2  (0) 2005.03.14
간만에 비가 오는 날....  (0) 2005.03.11
졸업 발표  (0) 2005.03.09
화분증  (0) 2005.03.08
일본 생활 일기 스타트  (0) 2005.03.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