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에는 지난번에 가려고 하다 못간 おもちゃの王国에 가족이 다녀왔다.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는 않은 스페이스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수 있도록 여러가지 공간이 있었다.






어른이 3시간에 1000엔, 3살부터 초등학생까지는 700엔, 연장요금은 각기 300엔과 400엔이었다. 우리 아이는 아직 2살이었기에 아이요금은 따로 들지 않았다. おもちゃの王国는 여러 군데 있는데 도쿄에는 도쿄 돔 시티 한군데밖에 없다. 카루이자와에 갔었을때는 완전히 테마파크와 같은 형식이었지만, 도쿄돔 시티에 있는 것은 실내공간이었다.
사실 3시간동안 논다고 하는 것은 어른들에게도 힘든 일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3시간동안 있기가 힘든다고 생각은 했었고, 그대로 되었다. 1시 40분정도에 입장을 해서, 나온 시간이 4시 정도였으니 3시간을 다 채우지는 못했다.















요즘 들어 부쩍 소꼽놀이 같은 것을 좋아한다. 어디를 가든지 음식을 자르거나(물론 아이들 장난감이지만) 하는 것들을 좋아한다. 여자아이라서 그런가? 오른쪽 눈밑은 아직도 다 낫지 않아서 빨갛게 되어 있지만, 오늘 아침에 보니 많이 좋아져서 금방 나을 것 같았다.


찍기 힘든 컷이었다. 뒤에서 아내가 잡고 있는 틈을 타서.....


얼음대장....

놀이동산에서 나와서는 배가 고팠던 관계로 근처의 인도카레집에서 밥을 먹고, 도쿄돔시티의 아쿠아근처에서 쇼핑을 하였다.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다음에는 어디를 데리고 가야하나 하고 생각하는 것이 걱정도 되지만, 즐거움중의 하나이다. 다음주에 아버지, 어머니가 오시면 디즈니 시에 갈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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