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로 일본은 일본시리즈가 끝났다. 롯데의 압도적인 4연승!!!!!!!!!
여러가지 기록도 만들었다. 3연속 게임 두자리 수 점수. 이마에 선수의 8타석 연속안타.
거기에 더해서 이승엽선수의 홈런 3방. 지금까지 한국인으로 일본시리즈에서 홈런을 친
것은 장훈선수에 이어서 두번째이다. 장훈선수가 홈런이 2개인 것에 비하면 이승엽은
이번 일본시리즈에서 3개의 홈런을 쳐서 그 기록을 넘어섰다. 그것도 이승엽선수에게
약점이 있었던 왼손 투수로부터 2발을 뽑아냈다는 것은 많은 발전을 했음을 알려준다.
올해로 이승엽선수는 롯데와의 계약이 끝나고 재계약을 하던지 다른 팀으로 이적도 생각할
수 있다. 그만큼 몸값은 올라가리라.
롯데는 31년만의 일본시리즈 우승이다. 한신 타이거즈도 20년만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탐냈지만, 롯데의 응집력, 팬들의 응원등이 롯데가 한수 위임을 입증시켜줬다.
언제나 일본시리즈등이 끝나면 서민들이 가지는 관심은 무엇을 얼마나 세일해 줄 것인가
하는 것이다. 그럼으로 커다란 백화점이나 직접 관계가 있는 상점등을 보유한 구단이
우승을 하기를 바란다. 롯데의 경우 우리나라처럼 백화점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승세일로 백화점앞에 장사진을 이루는 광경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대신 과자업체답게 오늘부터 전국의 주요 수퍼와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과 과자의
할인세일등을 우승기념 캠페인으로써 시작한다. 세븐 일레븐에서는 10%에서 50%까지
할인을 한다. 리그우승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는 롯데리아도 새우버거셋트(550엔)을
이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반액으로 판매하는등 셋트메뉴의 할인은 11월 하순까지
계속된다. 더우기 오늘 아침 8시부터 JR치바역과 구장이 있는 카이힌 마쿠하리 두역에서
초코과자 [コアラのマーチ]약 1만개를 무료배포했다.
이승엽선수는 더욱 롯데의 우승을 바랬다. 우승하면 다음달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코나미컵에
일본대표 자격으로 우리나라의 삼성 라이온즈와 시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친정팀과의 대결에서 더욱 성숙한 라이온킹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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