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아는 사람이 자신의 곁을 떠나가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것은 없다.

내 가족, 친척, 친구, 선배, 후배등등 그러한 사람들은 헤아릴 수가 없을 것이다.

지난주에 우리나라의 큰 어른이 돌아가셨다. 그 충격은 의외로 나에게 크게 다가왔다. 지금도 사진들을 보면서 눈물이 나는 것은 나 혼자만은 아닐 것이다.

너무나 많은 것을 주고서 너무나 머나먼 곳으로 가신 님의 명복을 멀리서나마 빈다.

나 하나의 힘이 약해서가 아니라 내가 어쩌면 그러한 것을 외국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방조한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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