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점심무렵에 하라주쿠에 있는 메이지진구로 출발.
시내는 교외에 비해서 비교적 한가한 듯 하더니 하라주쿠 역 근처는 정말로 인산인해.
차들도 많이 주차되어 있고 많은 사람들이 휴일을 만끽하고 있었다.
메이지진구에 차를 주차하고 그 안에 들어갔다. 특별히 메이지천황을 모셔놓기 때문이
아니라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니까, 설날에는 300만명,400만명이 참배하는 곳이니까.
그런 의미를 담아서 관광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장모님,장인어른도 겸사겸사
해서 갔다. 나야 몇번이나 가본곳이지만, 딸내미는 처음가는 곳이기도 했다.
에마(絵馬)에 소원을 적어서 걸어놓았다. 그것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벌써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금방 가는 것 같다. 오늘은 에도동경박물관에 점심먹고
간다. 에도시대의 것들이 많이 남아져 있는 곳이다. 모형들도 잘 만들어져 있고.
너무나 바쁜 골든위크 일주일이였지만, 즐거운 휴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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