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와이프와 아이가 한국에 한달정도 다니러 들어가고 나서도 둘다 감기가 낫지 않아서
아직도 병원에 계속 다닌다. 딸내미도 콧물과 기침이 아직 남아 있다고는 하지만, 그나마 열이
내려서 좀 괜찮은 것 같다. 와이프도 여전히 감기와 허리가 아파서 물리치료도 받고.
며칠전에는 그런 아이를 데리고 와이프가 돌사진을 찍으러 갔단다. 그날 바로 사진을 받아
볼 수가 있어서 보았더니 아픈 탓인지 아이의 웃는 얼굴이 많이는 없었지만, 많이 이뻐졌다.
백일때도 일본에서 있느라 간단하게 차려준 것밖에 없고, 돌잔치도 내가 일때문에 못 나가는 관계로
와이프와 딸이 들어오면 가족끼리 밥먹는 걸로 대신하려고 한다.
딸한테 미안한 감이 많다.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물론 와이프도 마찬가지고.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나와 의견조율하고 하면서 해주는 것이 고마울 뿐이다.
작년에 출산하러 한국에 들어가서 혼자 지내던 3개월보다 이번 1개월이 더욱 길게만 느껴진다.
길을 걷다가 다른 아이들을 보면 딸래미의 얼굴이 떠오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와이프도 웹카메라로는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얼른 시간이 가지기를 바란다.
아직도 병원에 계속 다닌다. 딸내미도 콧물과 기침이 아직 남아 있다고는 하지만, 그나마 열이
내려서 좀 괜찮은 것 같다. 와이프도 여전히 감기와 허리가 아파서 물리치료도 받고.
며칠전에는 그런 아이를 데리고 와이프가 돌사진을 찍으러 갔단다. 그날 바로 사진을 받아
볼 수가 있어서 보았더니 아픈 탓인지 아이의 웃는 얼굴이 많이는 없었지만, 많이 이뻐졌다.
백일때도 일본에서 있느라 간단하게 차려준 것밖에 없고, 돌잔치도 내가 일때문에 못 나가는 관계로
와이프와 딸이 들어오면 가족끼리 밥먹는 걸로 대신하려고 한다.
딸한테 미안한 감이 많다.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물론 와이프도 마찬가지고.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나와 의견조율하고 하면서 해주는 것이 고마울 뿐이다.
작년에 출산하러 한국에 들어가서 혼자 지내던 3개월보다 이번 1개월이 더욱 길게만 느껴진다.
길을 걷다가 다른 아이들을 보면 딸래미의 얼굴이 떠오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와이프도 웹카메라로는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얼른 시간이 가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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