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이프와 딸아이가 아침 비행기로 한국에 들어갔다. 5월에 있는 처제 결혼식과 여러가지 일이 겹쳐서 미리 들어가는 것이고 한달정도 머물다 올 예정이다.
결혼하고 매년 혼자서 생활하는 시간이 생겨버렸다. 재작년에는 출산때문에, 작년에는 아이 돐때문에, 올해는 처제 결혼식때문에 한달에서 4달까지 혼자서 생활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혼자 생활하면 자신이 자유스러워진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
물론 옆에서 잔소리하거나 떼를 쓰는 사람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오히려 외로움을 느끼게 한다. 언제나 3명이서 지내던 집에서 혼자 지내는 것은 상당히 공허함을 느끼게 한다.
언제나처럼 오늘도 공항에 바래다주고 집에 와서 현관문을 여는 순간의 공허함은 정말로 컸다.
3번째이니까 익숙해지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공항에서도 두사람의 뒷모습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찡하고 눈물이 핑돌 정도였으니.
아직도 많은 사랑을 두사람에 더 주어야 하는데, 떨어져있는 시간이 아쉽지만, 그래도 그래서 더욱 정이 두터워지는 것도 있고 서로를 더욱 생각하게 해주는 것 같다.
빨리 한달이 지나가기를............
결혼하고 매년 혼자서 생활하는 시간이 생겨버렸다. 재작년에는 출산때문에, 작년에는 아이 돐때문에, 올해는 처제 결혼식때문에 한달에서 4달까지 혼자서 생활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혼자 생활하면 자신이 자유스러워진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
물론 옆에서 잔소리하거나 떼를 쓰는 사람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오히려 외로움을 느끼게 한다. 언제나 3명이서 지내던 집에서 혼자 지내는 것은 상당히 공허함을 느끼게 한다.
언제나처럼 오늘도 공항에 바래다주고 집에 와서 현관문을 여는 순간의 공허함은 정말로 컸다.
3번째이니까 익숙해지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공항에서도 두사람의 뒷모습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찡하고 눈물이 핑돌 정도였으니.
아직도 많은 사랑을 두사람에 더 주어야 하는데, 떨어져있는 시간이 아쉽지만, 그래도 그래서 더욱 정이 두터워지는 것도 있고 서로를 더욱 생각하게 해주는 것 같다.
빨리 한달이 지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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