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갑자기 2학년 유학생들이 와서 오늘 술자리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참석을 종용했다. 에- 오늘....... 해야할 일도 많은데.....그래도 간만에 모이는 자리고 사진과 학생들과 방송영화과 학생들이 같이 모이는 관계로 참석하기로 했다.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한다고 했지만, 일이 남아있어서 7시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을 했다.

간만에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10여명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즐거우면 시간이 금방 가는 것일까. 11시까지 시간이 가는 것은 금방이었다.

중간에 와이프한테서 전화가 와서 귀여운 딸내미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서로간에 너무 어울리지 못하는 부분이나 학교생활이나 자신이 느끼는 일본생활등에 대해서 정보교환이라고 할까,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던 것 같다.

다들 잘 들어갔는지..... 다른 사람들보다 약간 빨리 나와서 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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