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침부터 서둘러서 하코네로 출발.
8시30분 정도 출발해서 고속도로를 통해서 하코네의 오오와쿠다니에.........
유황냄새가 진동을 하는 가운데, 1개를 먹으면 7년을 더 산다는 온센다마고(온천달걀)을
사서 나누어먹고.
옛날 주막이라고 할 수 있는 甘酒茶屋에 가서 차와 미소오뎅, 찹살떡등을 먹었다.
그리고 온천을 하러 箱根の湯로 가서 간단하게 피로를 풀었다.
장인어른은 우리나라 찜질방보다 못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어쩌겠나.
일본 시설이 그런걸.
그리고 장인어른이 놀라신 것은 남자 탈의실에 여자가 들어와서 청소를 하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에 조금은 곤혹하신듯 하다.
온천으로 피로를 풀고 고텐바 아울렛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였다.
역시 많이 싸고 많은 물건들이 있었다.
그리고 고속도로로 집으로 왔다. 고속도로는 정체가 없었는데 環八通り는 역시나 언제나
정체가 심한 곳이라 그곳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 먹었다.
그래도 재미있는 하루였다.
이번 골든위크는 날씨도 좋아서 장인어른,장모님이 구경하시기도 좋으신 것 같다.
오늘도 晴れ、내일도 晴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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