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도쿄에서 벚꽃이 만발하였다. 부랴부랴 직장에서도 하나미를 하는 것으로 결정해서 내가 간사가 되었다. 여기저기 알아보고 인터넷으로 술 주문하고, 음식도 주문하고. 자리 맡는 것 부탁하고등등.
처음으로 간사를 할려니 참으로 여러가지로 벅찬 점이 있었지만,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어제인 일요일에는 가족들끼리 가까운 히카리가오카공원에 가서 하나미를 하였다.
오늘부터 날씨가 좋지 않다는 예보가 있었고 상당히 따뜻한 날씨를 보여서인지 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미등을 하고 있었다. 우리 가족도 도시락과 음료수를 사서 공원에 장판을 깔고 앉아서 밥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지금도 비가 올 날씨이고 내일도 비가 온다고 하니 벚꽃은 이제 다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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