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아이는 수두의 예방접종을 하였다. 요즘 일본은 인플루엔자와 수두가 유행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A형과 B형이 있어서 예방접종을 하여도 다른 종류의 것에 걸릴수도 있단다. 지금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인플루엔자로 인해서 집단으로 결석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 우리 식구는 다 인플루엔자 접종은 하였고, 근처의 아이들에게서 수두가 유행하고 있어서 어제는 아이에게 수두예방접종을 하였다. 수두는 공짜로 맞출수 없는 것이어서 7800엔이 들었단다.
그래도 그렇게 맞추고 나면 나름대로 마음은 안심이 되니 돈이 들더라도 그렇게 해야겠고, 하나더 예방접종이 남아있기는 하다. 한국에 들어갔을때는 뇌수막염도 2차접종을 해야 하고.
요즘 아이는 우리 부부 사이에서 같이 잔다. 처음에는 침대가 좁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런대로 요령이 생겨서 그런지 이제는 넓게 쓰게 되었다. 근데 하나 문제가 생겼다. 아이의 잠버릇이다. 처음에는 똑같이 자다가 점점 돌아가서 옆으로 잔다. 그렇게 자는 것까지는 좋은데, 발이 내 얼굴로 날아온다. 자다가 얼굴을 맞아서 몇번이고 일어나곤 한다. 와이프도 아이가 머리로 들이받아서 점점 침대끝쪽으로 밀려가 떨어지기 일보직전이다. 그럴때마다 제대로 눕혀보지만, 그때만 효과가 있다.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밝게 그리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무엇보다도 즐겁다. 이제 말을 좀 할려고 웅얼웅얼 거리고 말도 따라할려고 한다. 말귀는 다 튀어서 뭐해요 그러면 그대로 한다. 신통방통하다. 요즘은 음악만 나오면 춤을 추느라 정신이 없지만.
앞으로의 일본생활이 얼마나 길게 할지는 모르지만, 해외에서의 생활이 아이에게도 시야를 넓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래도 그렇게 맞추고 나면 나름대로 마음은 안심이 되니 돈이 들더라도 그렇게 해야겠고, 하나더 예방접종이 남아있기는 하다. 한국에 들어갔을때는 뇌수막염도 2차접종을 해야 하고.
요즘 아이는 우리 부부 사이에서 같이 잔다. 처음에는 침대가 좁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런대로 요령이 생겨서 그런지 이제는 넓게 쓰게 되었다. 근데 하나 문제가 생겼다. 아이의 잠버릇이다. 처음에는 똑같이 자다가 점점 돌아가서 옆으로 잔다. 그렇게 자는 것까지는 좋은데, 발이 내 얼굴로 날아온다. 자다가 얼굴을 맞아서 몇번이고 일어나곤 한다. 와이프도 아이가 머리로 들이받아서 점점 침대끝쪽으로 밀려가 떨어지기 일보직전이다. 그럴때마다 제대로 눕혀보지만, 그때만 효과가 있다.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밝게 그리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무엇보다도 즐겁다. 이제 말을 좀 할려고 웅얼웅얼 거리고 말도 따라할려고 한다. 말귀는 다 튀어서 뭐해요 그러면 그대로 한다. 신통방통하다. 요즘은 음악만 나오면 춤을 추느라 정신이 없지만.
앞으로의 일본생활이 얼마나 길게 할지는 모르지만, 해외에서의 생활이 아이에게도 시야를 넓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개월 정기검진 (0) | 2006.03.03 |
---|---|
아이가 헤르페스에 걸리다. (0) | 2006.02.20 |
겨울휴가동안 어리광쟁이가 되어버린 아이 (0) | 2006.01.12 |
아이의 거부의사 (0) | 2005.11.25 |
아이의 어리광이 많이 늘었다. (0) | 2005.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