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갱신하러 갔다고 지난주에 글을 쓴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벌써 받으러 가야 한다는 글을 쓰고 있다.
지난주 화요일에 신청해서 토요일에 엽서가 왔으니 실질적으로는 수,목 이틀간에 심사를 하고 금요일에 엽서를 발송한 것이 된다.
그동안 비자신청을 많이 해 보고, 내 자신의 비자갱신등도 많이 해 보았지만, 내가 가장 빨리 받은 것이 일주일이었으니 그것을 능가하는 빠른 기록이다. 단, 1년짜리인지 3년짜리인지가 확실치 않기 때문에 입국관리국에서 비자를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작년에도 3년짜리를 신청했는데 1년비자가 나왔으니 이번에는 3년 신청에 몇년짜리가 나올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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