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아시아 > 대만 > 타이페이
기간 2012.12.23 ~ 2012.12.27 (4박5일)
컨셉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
우여곡절 가족여행 3일째인 12월 25일.....
사진이 많으니 스크롤에 주의하세요.
결혼이후 크리스마스를 줄곧 일본에서 보내다가 처음으로 다른 외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맞게 되었네요...그것도 하나의 추억이라면 추억이겠죠..
다행히 날씨는 좋았고 오히려 더울 정도였으니..
제리아저씨에게 연락해서 동료인 Wong아저씨를 소개받아서 택시투어를 하기로 한 날이기도 하다..


아침 9시부터라도 했는데 20분정도 먼저 오셨던 것 같다. 택시타고 가는 길에 길거리를 찍은 한 컷...
양명산 - 예류 - 진과스 - 지우펀 으로 가겠냐고 해서 양명산 대신 천등을 날리고 싶다고 해서 가장 먼저 간 곳은 쓰펀....
























나로서도 처음 날려본 천등이었지만, 정말로 올 한해 가족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면서 날렸다. 
그다음에 간 곳은 쓰펀폭포.... 다른 사람들은 폭포까지 걸어서 올라왔지만, 택시 투어라서 바로 입구까지 데려다 주어서 상당히 편했네요.









Wong아저씨가 너무나 아이들과 잘 놀아줘서 아이들이 별로 짜증을 내지 않은 날로 기억된다.















예류에 이어서 진과스 가는 길의 황금폭포.....































지우펀까지 택시투어를 하고 타이페이로 돌아오면서 미라마 관람차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하루종일 오랜 시간동안 택시로 데려다주고 기다려주시고 아이들과 너무나 잘 놀아주신 Wong아저씨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관 람차를 타고나서 그 앞 카르푸를 갔는데 저녁을 먹을 겸 1층에 있는 푸드코트에 들렸다. 여러나라 음식이 있었고 그 중에서 우리나라 음식을 먹기로 결정을 하였다. 위의 사진이 그 가게의 사진인데 왼쪽에 보이시는 분이 사장님이시다. 너무나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한국 사람이라고 물도 주시고 김치도 공짜로 주시고 하셔서 너무나 고마움을 느낀다. 다음에 갈 기회가 있으면 다시 찾아뵙고 고마운 마음을 다시 전하고 싶다.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아이들과 같이 맛있게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음식이 맞지 않으시다면 이곳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