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와세다대학에서 김제동 주진우기자의 토크콘서트가 있어서 딸아이와 다녀왔다.

어수선한 시국에 대해서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와 딸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기분이 교차하는 가운데

참가를 하였지만, 결론적으로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자신의 생각을 더욱 더 고민하고 이야기하고 그것을 공유하는

것이 가족간에도 중요하고 그것을 통해서 나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딸아이에게는 모르는 단어들이 많이 나왔을텐데도 불구하고 모르는 것에 대해서 나중에 나에게 질문을 하면서도

즐겁게 보낸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다음에는 가족 전부가 이런 이벤트에 참가했으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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