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jtsa.or.jp/new/koutsuhou-kaisei.html


12월 1일부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었네요. 전에 비해서 무면허 운전의 경우는 벌칙이 강화되고 동승자의 처벌도 강화됩니다.

가장 바뀐 점으로는 자전거에 대한 것이겠네요.

도로로 자전거가 다닐 수 있게 바뀐 뒤로도 역주행하는 자전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는데 이번 법개정에서 차와 같은 방향으로

밖에 주행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반시 3개월이하의 징역이나 5만엔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그리고 브레이크가 없는 자전거에 대해서도 개선명령을 경찰관이 내릴 수 있게 되었고 그것을 거부하면 역시 벌칙이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자전거를 탈때 조심을 해야겠네요. 나카노구의 경우는 정기적으로 자전거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이어폰을 하고 자전거를 타는 것이나 휴대폰을 만지면서 자전거를 타는 것등도 전부 벌칙금 대상입니다.

안전운전을 해야겠네요.

어제는 퇴근후 신주쿠에 가서 자전거를 구입하였다. 집 근처의 자전거점에서는 조금 비쌌던 관계로 신주쿠의 돈키호테에서 구입을 하게 되었다. 방범등록도 바로 되어서 좋았다.
문제는 신주쿠에서 집에까지 가는 길이었다. 신주쿠에서 토시마엥까지 거리로는 4km 조금 더 되는 거리이어서 퇴근전에 지도검색을 통해서 가는 길을 알아보고, 그대로 집에까지 올 수 있었다.
결혼 하기전에 일본에 와서 마운텐 자전거를 사서 몇년동안 타다가 고장난 이후 결혼도 하고 해서 근 5년동안 자전거를 안 탄 것도 있고 그동안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것도 있어서 그런지 간만에 타는 자전거가 즐거운 것도 있었지만, 좀 힘든 것도 있었다.
길에 따라서 오르막은 상당히 힘들었고, 내리막은 좋았다. 가방이 무거워서 더욱더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것도 있었던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근육통이 많이 생길줄 알았더니 아침에는 괜찮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출근길에 지하철 타러 내려갈때 보니 계단을 내려가는데 무릎이하가 상당히 무거웠다. 출근한 다음에 조금 걷고 계단을 올라다녔더니 그런 것은 거의 없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자전거도 다시 생겼으니 주변의 탐색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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