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열흘전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지만, 4월 5일은 둘째 아이의 백일이었다. 그동안 뭐가 바쁜지 이곳에 글 올리지도 못하고 정신이 없게 보내었다.
연말에 아이가 태어나고 2월말에 일본에 들어와서 두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첫째 아이의 백일때도 아는 사람들을 불러서 저녁을 먹는 것으로 대신 했고, 이번에도 그런 식으로 되었다. 그래도 아내가 두번 다 백일상을 차리느라 고생을 많이 해줬다.
밤늦게까지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여러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음식을 준비해준 아내에게는 고마운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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