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봉 야스미도 들어가고 해서 어제는 그동안 미뤄두었던 입국관리국에 다녀왔다. 점심이후에 출발을 해서 가서인지 입국관리국에서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

재입국비자를 받으려는 살마도 기본적으로 70명의 번호표가 밀려 있었다. 올해 나와 딸아이는 여권도 갱신을 했기 때문에 구여권에 있는 비자를 신여권으로 바꾸는 작업이 먼저 필요해서 A카운트에서 그것을 먼저 했고, 그 사이에 재입국 번호표를 뽑아서 기다렸다. 나는 재입국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아내와 딸아이, 아들내미의 재입국을 3년짜리로 신청을 해서 받았다. 그것만 해도 한사람당 6000엔씩 18000엔이 들었다. 반가운 것은 3년뒤에는 1년안에 재입국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재입국비자가 없어진다는 점이다. 일본 정부로서는 커다란 수입원이 줄어드는 것이기는 하지만, 다른 나라의 예를 보아도 재입국비자를 받는 나라는 없다.

그러한 점을 일본 정부도 인식을 하기 시작한 것이리라. 시행은 재류카드가 시행되는 시점이 될테니 적어도 3년은 기다려야 하지만, 다음 번에는 재입국비자를 받을 필요가 없어니 괜찮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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