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석 명절이지만, 매년 일본에서 맞이하는 추석은 그다지 와 닿지는 않는다.

그래도 장손이라 집에 전화를 드리는 것만으로는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지난주에는 영주권을 신청하고 왔다. 미리미리 준비했어야 했지만, 여러가지 필요한 것들이 있어서 조금 신청이 늦어졌다. 지금 가지고 있는 취업비자는 내년 4월 3일까지이다.

취업비자인 사람인 영주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3년짜리 비자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일본에 산지 10년이상일 것, 그중 취업비자로 5년이상 경과했어야 하며 세금납부 실적이 있어야 할 것, 법무대신이 인정하는 소행이 방정할 것, 일본내에서 살기위한 재정적인 것이 뒷받침될 것 등 여러가지 조건이 있다.

그리고 취업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준비해야 할 서류로는

1.영주허가 신청서(1,2)

2.이유서(영주허가 신청서에 이유쓰는 난이 있지만, 모자랄 경우에 하는 것이다)

3.신청인 전원의 외국인등록 원표 기재 사항 증명서

4.신청인 또는 신청인을 부양하는 사람의 직업을 증명하는 서류

  직장인의 경우 재직증명서, 인허가를 필요로 하는 사업의 경우는 허/인가증명서, 법인의 임원일 경우는 법인등기부등본, 자영업자의 경우는 확정신고의 원본과 카피본

5.신청인 또는 신청인을 부양하는 사람의 소득을 증명하는 자료

  :원천징수표, 자영업자의 경우는 확정신고의 원본과 카피본(과거 3년분)

6.신청인 또는 신청인을 부양하는 사람의 주민세납세증명서(과거 3년분)

7.신청인 또는 신청인을 부양하는 사람의 자산(예금,부동산등)을 증명하는 자료

  :은행 및 우체국의 예저금등의 잔고증명서나 통장(원본 및 카피본), 부동산 등기부등본등

8.신원보증에 관한 서류(일본인 또는 영주자 이외의 사람은 신원보증인이 될 수 없다)

  :신원보증서(입국관리국에서 받아야 함),보증인의 직업증명서,보증인의 최근 1년분의 소득증명서, 보증인의 주민표 또는 외국인 등록 원표 기재사항 증명서

9.학술,산업등의 분양에서 일본에 공헌이 있는 경우는 일본정부 또는 지방공공단체등으로부터의 서훈 및 표창장등 공헌을 증명하는 구체적인 자료의 카피

 

이상이 준비해야 할 서류였다. 다른 것보다 보증인의 서류등을 준비하는 것이 조금은 힘들었다.

아무튼 최소한 6개월은 기다려야 하니 그때까지 일본에서 이제부터 어떻게 살아갈 지를 조금씩 생각해 보아야겠다.

안녕하세요.

몇몇 분들이 도움이 되었다는 댓글을 달아주셔서 용기를 내서 (차검편)을 써볼까 합니다.

차검은 차량검사의 약자로, 11인승 미만의 자가용의 경우,
새차를 구입해서 처음 받을 때 3년이며,
그 이후에 2년에 한 번 받아야 합니다.
(화물차, 렌트카 및 11인승 이상의 경우에는 다르지만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한국에도 차검이 있고,
한국에서 차검을 받을 경우,
비용이 많이 들지 않을 뿐더러 까다롭지도 않고 제대로 점검을 해 주지도 않습니다.
그에 반해 일본은 상대적으로 훨씬 까다롭고,
중량세, 책임보험(自賠責保険料)이 차검시에 부과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 비용이 일반적으로 큰 문제가 없을 경우에 10만엔 전후가 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새차의 경우에는 3년치의 세금을 내야 하므로 좀 더 비용이 듭니다)

이 차검을 법적으로 의무화한 이유는 정비불량된 차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지,
차검을 통과했다고 해서 차검유효기간동안 차의 정비를 게을리 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자동차 구입시 포함되는 maintenance note라는 책자를 읽어보면 알 수 있는데,
그 책자에 車検と点検整備は全く違うものです라고 쓰여 있습니다.
즉, 차검을 통과했다는 것은 국가가 정한 최소한의 기준을 통과한 것을 의미할 뿐이지
차량이 안전한 주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즉, 차검과 차검사이에도 수시로 엔진오일/미션오일 체크라던지, 냉각수, 밧데리, 브레이크액, 각 라이트 등을
자기 스스로 체크할 필요가 있으며 이것은 법적으로 정해진 차소유자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보면 평소에 간단한 엔진오일 점검 조차 하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
그리고 차에 생긴 작은 문제인 경우 뭐든지 차검할 때 고치면 저렴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실제로 차검이라고 해서 저렴하게 고쳐주는 거 전혀 없습니다.
만약 서비스로 엔진오일을 교환해 준다고 하면 그건 그 정도의 서비스를 해 줄 수 있을 만큼 차검전체비용을 충분히 비싸게 받았다는 것을 의미할 뿐입니다.
(나중에 자동차 정비편에서 엔진오일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기로 하고 여기서는 생략하겠습니다)
(그저 일반적인 레벨에서의 체크는 했음에도 불구하고 차 상태가 좀 이상해서 점검을 받고 싶은데,
조만간 차검할 때가 되어간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차검때를 기다리는 것은 괜찮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서론이 길어졌는데,
차검을 받는 방법은 크게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하나는 딜러차검이라고 해당 차량의 회사대리점(ホンダクリオ,... 등등)에 가서 차검을 의뢰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다른 차검에 비해 비용은 많이 들지만,
해당 차량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전문가들이 봐주기 때문에 가장 믿을 만 하며, 안심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4년에 한 번은 딜러차검을 받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외제차의 경우에는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딜러차검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오토박스, 오토웨이브, 걸리버, 주유소, 차검전문업소 등에서 차검을 받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딜러차검보다 비용이 저렴합니다.
비용은 차검을 통과할 수 있는 지 체크해 주는 비용으로 대략 2만엔 정도를 받으므로
아무 수리도 하지 않을 경우 전체 비용은 중량세+책임보험료+2만엔 정도가 들게 됩니다.
이 차검의 경우 딜러차검만큼 세세히 점검해 주지는 않지만,
전문가 자격증을 가진 차량 정비사들이 점검해 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오토웨이브에서 차검을 한 번 받은 적이 있는데, 차검이 끝난 후 6개월 보증서를 주더군요)

세 번째는 유저차검이라고 해서 자신이 직접 차량을 몰고 陸運局의 검사장에서 점검을 받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가장 비용이 저렴한 대신에 세세한 점검은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하며, 떨어질 경우 다시 받아야 해서 피곤하며,
평일에 시간을 비워야 하므로 쉽지 않습니다.
비용은 2년차검을 기준으로 할 때,
重量税+自賠責保険料+車検料(1500円정도)+OCR用紙(25円)인데,
예로 1.5톤 이하의 3ナンバー차의 경우 37800円+30830円+1500円+25円=70155円이라는 비용이 들게 됩니다.
계산식을 보면 알겠지만, 차검비용 중에 배기량과 관련된 항목이 없으므로 배기량과 차검비용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2300cc accord나 1500cc wingroad나 둘다 중량이 1.0t~1.5t사이이므로 차검비용에는 차이가 없는데,
오히려 2000cc 미니밴의 경우 중량이 1.5t~2.0t 사이이므로 자신보다 배기량 높은 accord차보다 차검비용이 더 들게 됩니다.
새 차를 구입할 경우 처음에 3년 차검을 받게 되고,
만 3살이 되는 시점에 두 번째의 차검을 받게 되는데,
일본차의 경우에는 고장이 적으므로 이 시점에서는 유저차검을 받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평소에 차량에 대한 자가점검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고,
차에 대한 지식 및 차에 관련된 일본식 용어를 잘 알고 있다는 기본 전제 하에서 가능한 얘기입니다.
저의 경우 八王子陸運局에서 금년에 유저차검을 받았었는데,
걸린 시간은 1시간으로, 8시반에 도착해서 9시반에 끝났습니다.
유저차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정보를 수집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1.plala.or.jp/yworks/
이 사이트는 유저차검을 시도하는 일반 유저들에게 바이블처럼 통용되는 사이트입니다.
참고로, 명의변경을 동시에 하지 않고 오직 차검만 받는 경우 어느 陸運局에서 받더라도 상관없습니다.

각각의 차검방식에는 나름의 장단점이 있는 관계로 최선의 방법은 없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차검방식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차검비용 = (①重量税)+(②自賠責保険料)+(③検査料)+(④修理代) 입니다.
①②는 변동이 없는 값이며,
위의 3가지 차검방식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③이 크게 달라지며,
차가 낡거나 소모품의 주기가 짧은 외제차의 경우에는 ④의 값이 차검의 총비용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것으로 차검편을 마치려고 하며,
제가 적은 정보가 잘못되어 있거나 부족한 부분을 댓글을 통해 메워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정비편을 다루고자 합니다.
출처 : 동유모(동경유학생모임)
글쓴이 : 허진.. 원글보기
메모 :
우선, 다들 아시겠지만, 자동차처럼 돈 먹는 하마가 없습니다.
종합보험료, 감가상각비, 주차비, 수리비, 소모품(엔진오일, 타이어, 램프, 등등) 교환비용, 차검비, 자동차세, 고속도로비, 가솔린, 세차비용 등등등…
그러므로 차의 사용빈도가 적은 분들은 가끔씩 렌트하시는 게 훨씬 현명하리라 생각되며,
차가 필요하고 경제적으로 유지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써 내려가려 합니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일본은 대중교통비가 비싸니까 차를 타고 다니는 게 더 절약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건 기름값만 생각했을 때의 얘기고 매년 1만키로 정도를 달린다고 가정할 때 실제 차의 전체 유지비 중에 기름값은 20%, 30%에 지나지 않습니다. 비용절감을 위해 차를 구입한다는 것은 차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분들이 아닌 이상 말도 안되는 소리이므로 차 구입은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차를 구입하는 방법에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새 차를 딜러를 통해 구입할 수도 있고, online/offline경매 혹은 중고차 판매상을 통해 중고차를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아, 동유모를 통해 개인거래도 가능하죠)

새차를 사면 한 동안 수리할 필요도 없고, 사기를 당할 염려도 없고,
엔진이 깨끗한 관계로 연비도 좋습니다.
하지만 구입 시 消費税, 自動車取得税, 自動車重量税, 自賠責保険料등의 세금을 내야하고,
중고차보다 심한 감가상각을 감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200만엔짜리 새차를 구입한다고 할 때,
수수료, 세금 등으로 대충 40만엔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고 결국 총 비용은 240만엔 정도가 됩니다.
이 차를 다음 차검을 받는 3년 뒤에 중고차 매매상에 팔다고 가정할 때,
일반적으로 상태가 좋은 경우에 한해 새차 가격의 절반정도의 가격으로 팔 수 있다고 하므로, 이 차의 경우 절반가격인 100만엔이 3년뒤의 중고차값이 됩니다.
결국 140만엔의 비용을 3년동안의 감가상각비라고 볼 수 있으며,
이 금액을 36개월로 나눈 3.9만엔(매달 발생하는 금액치고는 상당히 큰 금액이죠)이 매달 발생하는 감가상각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10년후에 차의 가치가 0엔이 된다고 가정을 하고 계산을 해보면, 240만엔/120개월=2만엔이 됩니다. 그러므로 새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오래 타면 탈수록 감가상각비가 줄어들므로 경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일본에서 미니밴 및 경차의 경우 수요가 많은 관계로 위의 예보다 중고차 가격이 좋지만, 일부 매니아 만이 찾는 스포츠카나 일부 인기없는 차종의 경우, 위의 예보다 못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고차 판매상을 이용하는 경우, 3개월 혹은 6개월을 보증해 주는 관계로 초기불량이 발생해도 무료로 고쳐줍니다.
그 대신 직거래가 아니고, 점포유지비, 인건비, 일정기간 보증서비스 비용 등을 확보하기 위해 차량의 가격에 많은 마진이 붙게 되므로 경매등을 통한 직거래와 비교해서 가격이 싸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구입시에 주의할 점이 있는데, 가격협상 시, 수수료 및 세금을 포함한 총비용을 가지고 가격협상을 진행해 나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실제 중고차 판매상은 마진의 많은 부분을 기타 수수료에서 얻는 관계로 차량 자체의 가격과 구입시에 드는 전체비용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곤 합니다.
이 수수료에는 명의이전 및 차고지 증명 등의 자동차 소유이전에 필요한 제반 수속을 대행해 주는 비용 및 24개월 점검비용, 차검비용 등등이 들어가며, 단적인 예로 가격은 1만엔인 차를 구입하는데 들어가는 총 비용이 15만엔이 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제비용을 포함한 가격이 얼마인지를 명확히 한 후에 그 가격을 가지고 협상을 진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차고지증명, 명의변경 등의 수속을 대리해 주는 것만으로 3만엔이상의 비용을 받기도 하는데, 시간이 허락하시는 분은 직접 하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차고지 증명의 경우 경찰서를 2번이나 가야해서 좀 번거롭고, 명의변경은 관할陸運局가 멀 경우 좀 피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서류를 모두 준비해 가지 못해서 헛걸음 하기 쉽구요. 하지만 경찰서나 陸運局에서 실제로 하는 수속과정은 그다지 복잡하지 않습니다. (제가 명의변경을 한 번 직접 해 봤는데, 이것저것 서류 처리하고 새번호판 붙이고 봉인 받고 하는데 정확히 1시간 걸리더군요)

online/offline경매를 이용해서 구입하는 경우에는,
직거래이고 입찰가격을 자신이 정하므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납득할 수 있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지만,
초기불량에 대한 대응을 해주지 않으므로 구입 후에 문제가 생기면 무척 피곤해 지고,
자칫하면 차값보다 수리비가 더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입찰하기 전에 신경쓰이는 부분을 출품자에게 메일/전화등을 통해서 확인을 하고(예를 들어 타이어 마모는 어느정도 인지), 소비세는 별도인지 그리고, 전체 차값을 포함한 토탈구입비용은 얼마가 되는 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낙찰을 받은 이후에는 비용을 지불하기 전에 직접 출품자와 만나서 차를 확인하는 과정이 있게 되는데, 여기에서는 보다 꼼꼼한 체크가 필요합니다. 가급적 밤보다는 낮에, 그리고 비가 안오는 날에 체크하도록 하는 게 차의 겉 상태 및 엔진상태를 파악하기에 좋습니다.
(특히 사고가 난 차량인지 아닌지는 반드시 체크해 보시고, 그 이후에는 겉에 기스가 얼마나 났는지 등의 외관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타이어는 어느 정도 닳았는지, 에어컨/히터/오디오/와이퍼/창문개폐는 잘 작동하는지 등의 차가 차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하기 위한 기능을 중점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심하게 튜닝한 차의 경우 다음의 차검을 못 통과할 수도 있고(예를 들어 무지 시끄러운 머플러나 지나치게 낮은 차체, 등등), 나중에 팔려고 할 때 제값을 못받을 확률이 높으므로 그 점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차검기간도 중요한 포인트인데,
되도록 1개월이라도 차검기간이 남은 차를 구입해서 자신이 직접 차검을 받으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차검기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 차검을 판매자에게 대행시켜야 하는데, 이 과정에 이런저런 명목으로 발생하는 수수료가 필요이상으로 많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Yahoo Auction을 보면 車検2年付き라고 되어 있는 물건이 많이 있는데,
이 말의 의미는 이미 차검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이 상태로는 운행할 수 없으므로 차검을 대신 받아 준 후에 판매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년마다 받는 차검에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車検2年付き라는 조건은 꽤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큰 함정이 있습니다.
주변에 보면 차검에 10만엔 정도 들었다, 20만엔도 더 들었다, 등등 여러 가지 소리를 들을 수가 있는데, 수리를 받지 않는 이상 차검에 드는 비용의 7할이상이 중량세와 책임보험, 즉 法定費用라고 일컬어지는 책임보험 및 세금입니다. (자신이 陸運局에서 직접 차검을 받는 경우에는 책임보험, 세금을 제외하고 1400~1500엔밖에 안듭니다)
그런데 車検2年付き라는 이 조건에는 이 法定費用는 별도인 경우가 90%이상 이므로, 결국 이 조건은 빛 좋은 개살구인 셈이죠. 그러므로 車検2年付き라고 되어 있는 물건의 경우에 法定費用가 별도인지 아닌지를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격대비 좋은 차를 구입하고 싶은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열심히 자동차, 일본의 교통문화 및 제도/법률, 그리고 여러 사람들의 경험, 등등에 대해서 열심히 정보를 수집/공부하고,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도전을 하고, 즉 많은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이지, 자동차에 대해서 아무 관심도 없고 그저 운전만 하려고 하는, 즉 아무 노력도 하고자 하지 않는 사람들이 얻을 수 있는 결과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자동차를 그저 운송수단으로 사용하고 싶을 뿐 자세히 알고 싶지도 않은 분들이 잘못되었다고 말할 생각인 조금도 없으며, (적어도 타이어 펑크시 대처법, 부스터 케이블을 이용한 밧데리 충전방법 등등의 기본 상식은 누구나 알아야 하겠지만) 그런 분들은 돈이 더 들더라도 새차나 중고차 매장에서 확실히 보증되는 차를 구입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각각의 차량 구입 루트에는 나름의 장단점이 있는 관계로 최선의 방법은 없습니다. 각자 의 상황에 맞는 구입루트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적은 정보가 잘못되어 있거나 부족한 부분을 댓글을 통해 메워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차검, 보험, 연비 등에 대해서 다루고자 합니다.
출처 : 동유모(동경유학생모임)
글쓴이 : 허진.. 원글보기
메모 :
전에 각의에서 발의되었던 것이 기한이 11월 22일까지였는데 11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하네요.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특별영주권자, 16세이하, 외교/공용비자를 소지한 자는 제외)은 지문채취 및 사진촬영을 하여야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권등을 제출한 뒤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컴퓨터의 지문채취기에 올려놓고 카메라로 얼굴 사진촬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터뷰를 하게 됩니다. 지문 및 사진을 거부할 경우 입국이 거부당할 수 있습니다.
일본 변호사협회등에서 인권침해라고 항의도 하고 했지만, 결국은 미국처럼 따라가는 것 같네요.

제가 전직시에 입국관리소에 문의했더니, 멜로 알려줬던
내용입니다.

참고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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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なたからの電子メールを拝見しました.
 
転職(就職先の変更)の手続きには、次の3種類があります。
下記を参考に、該当する手続きを行なって下さい。

1 転職前の会社等で従事した職種と変わらず、転職時期が在留期限に切迫していない場合
  転職前に、就労資格証明書交付申請の手続きができます。
 
  (1) 就労資格証明書交付申請書(当局で配布)
      (2) 源泉徴収票(転職前の会社が発行したもの)及び退職証明書
  (3) 転職後の会社等の概要を明らかにする資料
    ① 商業・法人登記簿謄本(発行後3ヶ月以内のもの)
    ② 直近の損益計算書(新規事業の場合は、今後1年間の事業計画書)
    ③ 会社等の案内書
    ※  上記の資料は、公刊物で会社の概要が明らかになる場合は必要ありません。
  (4) 次のいずれかで、転職後の活動の内容、期間、地位及び報酬の記載のあるもの
    ① 会社等との雇用契約書の写し
    ② 会社等からの辞令の写し
    ③ 会社等からの採用通知書の写し
            ④ 上記①~③に準ずる文書
  (5)写真(縦3cm×横2.5cm) 1枚
      (6) 手数料 680円
 
2 転職前の会社等で従事した職種と変わらず、転職時期が在留期限に切迫している場合
  転職前か後に、在留期間更新許可申請の手続きをして下さい。
 
  (1) 在留期間更新許可申請書(当局で配付)
  (2) 上記1の(2)~(4)の資料

 
3 転職前の会社等で従事した職種と変わる場合
  転職前に、在留資格変更許可申請の手続きをして下さい。
 
  (1) 在留資格変更許可申請書(当局で配布)
  (2) 上記1の(2)~(4)の資料
   ※ 希望する在留資格によって、(2)と提出資料が異なる場合があります。

              対応する在留資格認定証明書交付申請書の手続きに挙げてある資料

               (ただし、写真と返信用封筒は不要)となります。
 
留意事項
1 提出資料が外国語により作成されているときは、その資料に「訳文」
   (どなたの翻訳でも結構です。)を添付してください。
2 個別の案件によって、「その他参考となるべき資料」を提出していただく場合があります。
3 申請は、申請人自身が行い、旅券及び外国人登録証明書を提示してください。
4 日本国内の証明書は発行後3ヶ月以内、海外の証明書は6ヶ月以内のものが有効となります。

출처 : 동유모(동경유학생모임)
글쓴이 : 시스코쟁이 원글보기
메모 :
우리나라에 비하면 상당히 늦은 감이 있지만, 어제부터 도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서 사철, 지하철, 버스등을 탈 수 있는 교통카드인 PASMO가 이용가능하게 되었다. JR이 사용중인 SUICA를 포함하여 수도권에서는 카드 한장으로 타고 내릴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파스모에 스이카를 통합할 수도 그 반대도 가능하다. 아직까지는 파스모의 경우 모바일에는 대응되지 않아서 핸드폰에 넣는 것은 불가능하다.
나의 경우도 지하철에서 JR로 한번 갈아타는 관계로 한장의 정기권으로도 가능하지만 스이카의 기능을 사용하려고 JR만 스이카로 사용하고, 지하철은 정기권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것을 한장으로 통합이 되는 것이지만, 지금 이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두장의 정기권을 일단 남아 있는 기간분 돈을 돌려받고 다시 신청해야 한다. 그래서 다음 정기권 기한이 끝날때 바꾸려고 한다.
파스모는 스이카에는 없는 기능도 있다.

자동으로 개찰구를 통과할때 요금을 차지하는 기능이다. 2000엔이하로 되었을때 한번에 3000엔씩 차지하는 기능이 있는 카드를 발급받는 것도 가능하다.


 

수도권에서 위의 교통기관이 전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해지기는 편리해진 것 같다.

스이카도 파스모도 기본적으로는 소니가 개발한 Felica카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파스모가 스타트할때까지 4년동안 각 회사가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고 하니 시간은 많이 걸리는 것 같다.

일본정부의 규제개혁/민간개방 추진회의(의장:미야우치 오릭스 회장)의 중간 답신안 내용이 28일 발표되었다.

그중에 가장 주목을 받는 것중에 하나가 고령화에 대비하여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대응을 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분야로서 사회복지사와 개호복지사를 명기한 점이다.

외국인이 일본에서 취업을 하는 경우 출입국관리/난민인정법에서 인정한 재류자격을 얻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투자/경영],[교육]등 27개 분야에 한해서 인정을 받았다. 이번 답신안에는 고령화사회의 진전에 동반하여 개호분야는 노동력수요가 높아지리라 예상되어 짐으로 그에 응당한 실력을 가진 인적자원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전제를 한 뒤, 새롭게 외국인의 사회복지사와 개호복지사의 대응을 검토하여 올해안에 결론을 내는 것으로 하고 있다.

이것이 법적으로 결정된다면 일본에서 복지관련을 공부하는 유학생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길기만 길던 장마가 이제야 끝이 났다.
気象庁は30日、中国、近畿、東海、関東甲信、北陸の各地方で梅雨明けしたとみられると発表した。
平年に比べて8〜11日遅く、これで梅雨明けしていないのは東北地方だけとなった。
위의 글이 공식적으로 기상청이 밝힌 글이다.  오늘을 기점으로 동북지방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장마가 끝이 났다. 예년에 비해서 8일에서 11일 늦은 장마의 끝이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비하면 출생률이 높은 편이지만, 일본도 출생률이 작년 기준 1.25까지 다시 내려갔다. 1.3을 밑돌면 그 사회를 유지하기 힘들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이것보다 더 낮으니 문제겠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정부도 육아지원과 일하는 방식에 대한 개혁을 주축으로 한 「新しい少子化対策」를 어제 정식으로 결정했다. 7월에 반영되어진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그렇고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서 주위의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점에서 환영받을 정책인 것 같다.
먼저 불임치료에 대한 공적 조성 확대, 산과,소아의료 시스템의 확충, 전 초등학교에서 방과후의 아이들의 놀 수 있는 공간 조성등이 꼽힌다. 가장 중시되어진 것은 신생아, 유아에 대해서 현재 첫째,둘째아이까지는 매달 5000엔(한 아이당)이 아동수당으로 지급되어 지고 있는데, 3살 미만의 아이에 대해서는 이 액수가 높아진다고 한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조금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물론 나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모자라는 금액이지만, 그래도 아주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된다. 10월부터는 출산육아 일시금이 35만엔으로 올라가며, 신청도 간단해져서 출산전에 본인이 병원비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방식으로 바뀜으로써 소득이 낮은 젊은층의 경제적부담이 가벼워진다. 실제로는 병원비는 40만엔에서 45만엔정도 든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의 아이에 대한 가정에의 자원은 지역별로 다른 부모,아이와 교류할 수 있는 장소 및 임시로 맡아주는 시설을 늘리는 등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서의 거점을 확충한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대해서 제액공제의 도입이나 교육비의 조성 확대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복지정책이 성공을 거둔다면 출생률은 올라가겠지만, 그러기 위한 환경이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일본도 출생률저하에 따라서 산과의 의사가 격감한 상태이다. 쉽게 말해서 돈벌이가 안 되니 아무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사교육비가 많이 드는 관계로 아이를 적게 나을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아이를 잘 키우고 싶고 여러가지 시키고 싶지만, 경제적인 이유등으로 그러한 것을 전부 만족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
더욱 좋은 정책들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오늘부터 도쿄를 포함한 関東甲信地方를 비롯해서 동북남부지방이 梅雨(장마)에 들어갔다고 기상청이 정식으로 발표했습니다. 그 영향인지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있네요.
내일은 맑다고 하는데 11일이후는 흐리거나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도쿄지방으로 오시는 분들은 접는 우산이 있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후덕지근한 날씨가 이제부터 이어지겠네요. 습도가 많이 올라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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